오늘 교원대학교에 견학을 가서, 황새와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하고 왔다.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게 황새이다. 황새를 처음으로 보았는데, 되게 귀여웠다. 독수리보다 먹이사슬 위라는데 독수리랑은 전혀 달라보였다. 황새 라고 하셔서 노란색인줄 알고있었다. 그런데 흰색 깃털에 까만 무늬가 있었다. 그리고 부리가 길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몸이 다 성장한다. 몸 길이는 1.2~1.8m 이다. 수명은 30년 이다. 참새가 10년을 못 채우고 죽는다는데, 이 정도면 오래사는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텃새 황새는 이미 멸종했었다. 19년 전에 교원대 교수님이 황새를 복원해야겠다 생각하시고 러시아에서 아기 황새를 가져와 연구와 개체수를 늘리셨다. 그 중 어떤 황새는 다리가 하나 없었다. 불쌍했다. 그리고 황새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었다. 그리고 나무위에서 생활하고. 물고기 부터 뱀,쥐 까지 잡아먹는 육식 동물이다. 그리고 내년 충남 예산에 14마리를 훈련장에 풀어준다고 하셨다. 황새가 다시 우리나라에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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