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날 미술대회에 나갔다. 오전 8시 40분에 황간 터미널에 도착했다. 아빠에게 잘다녀오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버스에 탔다. 거기에 구선화쌤도 계셨다. 그리고 황간중 2명도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버스를 타고 가서 10시 반 쯤 ? 에 갈비탕을 먹으러 갔다. 그때 속이 안좋아서 많이 먹지 못했다. 그리고 갈비탕을 먹고, 버스를 바꿔타서 청주 예술의 전당에 갔다. 그리고 미술대회를 하는 장소에 갔다. 책상들이 190개 쯤 놓여있었다. 낮은 책상이었다. 좀 떨렸었다. 우리가 좀 일찍와서 사람이 별로없었다. 대회는 1시에 시작했다. 대회명은 '孝 한마음 축제' , 나는 효에 관련된 주제를 생각했다. 그러나 자리에 앉고 주제를 기다렸는데 주제가 '학교폭력' 이라고 했다. 어이가없었다. '孝 한마음 축제' 인데 어째서 학교폭력이 주제인것인가, 요즘 학교폭력이 심한건 알겠지만 '효' 축제에 왠 학교폭력 ? 너무 당황스러웠다. 나는 하는 수 없이 머리를 쥐어짜 간신히 그림을 그렸지만, 주위 학생들의 그림을 보고 내그림을 보니 정말 형편없었다. 걔네들은 물감도 비싼것, 색연필도 10만원대 ... 나는 창피해서 내 물감을 가방에 집어넣고 하나하나 꺼내가면서 썼다. 그리고 5시 쯤에 대회가 끝나고, 제출을 하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버스를 탔다. 그리고 한시간뒤에 출발했다. 왜냐하면 음악이 아직 안끝났다고 했다. 그리고 출발을 해서 금강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시간이 7시 대 였다. 나는 치즈 돈까스를 골랐다. 나름 맛있었다. 휴게소 음식은 맛이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 그리고 버스에 타서 추풍령을 들린뒤 황간 터미널에 도착해서 아빠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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