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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 한마음 축제
작성자 박재용 등록일 13.05.01 조회수 15

오늘 孝 한마음 축제 미술부문 대회를 나갔다. 점심을 12시에 먹고 12시 30분에 과학선생님 차를 타고 영동 도서관으로 갔다. 밥을 먹고 바로 가서 그런지 속이 울렁거렸다. 머리도 약간 어지러웠다. 아무튼 들어가니깐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고 4시간 내로 완성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종이에 적힌 참가 인원은 총 34 명 그중 일부는 고등학생 이었다. 다른 학교 애들은 무리지어 있는데 나혼자 따로 앉아있었다. 그리고 켄트지를 받고 자리에 앉았다. 그때 구선화 선생님이 보였다. 인사를 하려다가 말았다. 그리고 이번 주제는 효,청소년 범죄예방,스승공경,부모 은혜 였다. 그중 나는 효를 선택했다. 다른 애들은 거의 범죄예방과 부모은혜를 선택한것 같았다. 대회 전부터 심청이를 그리면서 연습을 했다. 나는 심청이의 얼굴 형 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동그랗게 그리고 조금씩 다듬어 갔다. 그리고 눈,코,입,귀,머리카락,옷,심봉사 등을 그렸다. 마지막으론 연꽃을 그렸다. 그리고 채색을 했다. 초등학생때 엄마가 사준 물감으로 색칠했다. 물통도 물론 초등학생때 것. 물통에 물을 담고 팔레트에 물감을 짰다. 채색이 잘되고 있었다. 나는 채색을 하면 이상하게 되었는데, 오늘따라 채색이 잘되었다. 그리고 채색을 하고 있는데 심사위원 두분께서 내 자리로 오시더니, 잘그렸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기분이 좋았다. 채색을 다 마치고 물통과 팔레트, 붓을 씻고 뒷정리를 했다. 그리고 다 마른 그림을 내러 갔는데 잘 그린 그림들이 많이있었다. 고등학생이 그린것으로 보이는 그림 하나는 많이 잘그렸었다. 그런데 주제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간식을 받고 도서관을 나왔다. 버스를 잘 안타봐서 버스 타는곳을 몰랐었다. 그리고 시계도 없어서 몇시인지는 잘 몰랐었다. 아무튼 도서관에서 나왔을때는 5시 전 이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서 시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몇십분을 기다려도 상촌 쪽으로 가는 버스는 하나도 안보였다. 이상하다 싶어서 콤마 앞으로 가보았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과자를 먹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내 옆구리를 툭툭 쳤다. 누군가 싶어서 뒤를 돌아보니깐 성훈이 형이었다. 반가웠었다. 그리고  상촌으로 가는 버스가 왔다. 6시 30분 차 였다. 그럼 약 2시간 정도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과학선생님이 버스비로 주신 1만원을 내려는데 안된다고 하셨다. 황간에서 표를 끊어서 내라고 하셨다. 그리고 황간에 도착해서 표를 사고 표를 넣었다. 그리고 집에오니 7시 20분 이었다. 대회에 나간다는걸 엄마한테 깜빡 잊고 말씀을 안드렸었다. 집에 가니깐 엄마가 밥 먹으러 안오길래 성훈이형네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대회에 나갔다고 말씀 하셨다고 했다. 간식을 먹어서 배가 별로 안고파서 엄마한테 밥안먹고 바로 학교에 가겠다고 했다. 우산을 챙기고 학교에 갔다. 애들이 수업중이었다. 국어선생님이 보시더니 대회에 나갔는데도 오니깐 좀 더 나아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수업을 듣고 야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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