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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고갈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3.06.06 조회수 16

2013. 6. 6

 

오늘은 현충일이다. 나 박예슬이 누구인가? 기념일이면 당연히 시를 쓰는 사람이 아닌가? 이번에도 현충일에 관련 된 시를 썼다. 아니, 쓰고 왔다. 다만 3년 내내 같은 주제로 쓰는 시라서 이번에는 완성도가 한방에 훅! 떨어지고 말았다. 아무튼 부족하지만 시를 쓰긴 쓰고 왔다. 그리고... 나는 필을 받은 김에 시를 더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시를 쓸 소재가 떠오르질 않는다!!! 이거 참 큰 일이다... 지금까지도 작년이나 재작년에 쓴 시와 겹친 것들이 많은데... 아직 써야할 시는 많고도 많은데... 이제 초기 단계인데 벌써 소재 고갈이라니...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빨리 생각해야해... 빨리... 어떡해!!! 소재를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 큰일 났다, 큰일 났다, 큰일 났다, 큰일 났다, 큰일 났다, 큰일 났다, 큰일... 났... 다... 흑... 아... 머리 아파...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쳐야 할 것 같다. 소재를 생각하려다 그만 두통님이 오시고야 말았다. 하는 수 없지, 뭐... 나중에 소재가 생각나면 그때 또 시를 써야겠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소재 고갈'로 인해서 일기를 쓰게 된 날이네?? 소재 고갈로 인해 소재를 하나 더 만들다니...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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