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Korea!(매이드 인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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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3.05.19 | 조회수 | 18 |
2013. 5. 19
(※우선 이 얘기를 일기로 쓰는 것보다는 수필로 쓰는 것이 맞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에서야 이 소재가 떠올랐으므로 일기로 쓰도록 하겠다.)
내가 정말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내가 저번에 애니메이션 '라바'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지 않은가? 나는 그때까지 '라바'가 외국에서 제작한 것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아침에서야 라바의 고향을 알게 되었다. 얼마 전 아침, 나는 아침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라바가 요즘 뽀로로를 이은 인기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게 아기들에게도 인기가 많은가 보다.(재미있고 모든 연령이 시청할 수 있다지만 아기들이 보기에는 수위가 조금 높은데...) 그래서 나는 '와~ 이제는 뽀통령이 아닌 라통령으로 정권이 바뀌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 런. 데... 곧이어 라바를 한국에서 제작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만 깜짝 놀라서 지붕을 뚫고 하늘로 날아갈 뻔했다. 아니... 검정 고무신, 호박전, 안녕, 자두야!, 와라! 편의점, 아기 공룡 둘리, 또봇, 뽀롱 뽀롱 뽀로로 등 이런 짧은 만화는 한국이 만들었을 거라는 것을 바로 알았지만... 라바 마저도 한국 애벌레 였다니... 솔직히 16년동안 애니메이션만 봐온 애니메이션의 달인 애.달인 나로써는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가난하여 다른 쪽은 몰라도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투자가 적어 만화를 주로 수입을 하며 한국에서 제작을 하더라도 단편인 줄 알고 있었는데...(사실 분량이 적어 같은 내용을 반복... 그러니까 주로 재방송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호박전은 단 2편 만으로 끝을 냈다는...) 요즘 만화를 잘 보지 않으니 정말 이 사실은 나에게 놀라운 일이었다. 배경도 외국을 배경으로 했고, 어떤 단어가 나와도 주로 영어로 나왔으며, 무엇보다 스토리나 캐릭터의 생김새가 외국에서 제작하는 것과 형태가 비슷하여 외국에서 수입한 것인 줄 알았는데...(쟈니 테스트처럼...) 이것을 외국에 수출을 해서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진정한 made in Korea(매이드 인 코리아) 였다니... 아무튼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라바를 통해 한국의 만화를 제작하는 능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와... 정말 감탄사 밖에 나오지 않는다. 와... 아... 음... 흠...! 정신 차리고... 마지막 멘트 하고 일기를 끝내야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여! 한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길 바란다! 라바는 작품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외국 것이 아니다! 오로지 한국의 것이란 말이다! made in Korea(매이드 인 코리아)란 말이다! 한국을 무시하지 맙시다, 여러분!!(누가 무시를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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