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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3.04.17 조회수 16

이별

 

또 다시 누군가가

내 곁을 떠났습니다.

 

그 동안 미운 정, 고운 정

다 주었지만

 

또 다시 누군가가

내 곁을 떠났습니다.

 

그 동안 즐겁게

잘 지냈지만

 

또 다시 누군가가

내 곁을 떠났습니다.

 

이제 더는 보낼 사람조차 없는데

이제 더는 보낼 용기조차 없는데

 

또 다시 누군가가

내 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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