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상 |
|||||
---|---|---|---|---|---|
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3.03.11 | 조회수 | 30 |
2013. 3. 11
아.. 정말 오랜만이다.. 내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드디어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지금 내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 차 있다. 문예창작도 쓰고, 영어 번역도 하고.. 머리와 몸은 작년처럼 조금 힘들겠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기대감과 걱정으로 조금 혼란스럽기도하다. 개학을 하고 그동안 2013년 문예창작마당이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나 매일 매일 확인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올라와 있어서 바로 글을 쓰고 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머리도 그렇고 손도 그렇고 글을 쓸 수 있다는게 반갑기는 하지만 그동안 가만히 있는 것에 익숙해져서인지 지금 내 말을 잘 듣지 않고있다. 머릿속은 온통 하얗게 변했고, 손은 버벅거려서 오타가 자꾸 난다고나 할까? 어쨌든 지금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반갑고, 연락을 하지 않고 있던 소꿉친구와 다시 연락을 하게 된 그런 기분같다. 말로는 쉽게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다. 거기다 작년에 발간 된 문예창작집에 오타가 많이 났고, 개인적으로 300쪽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이 얇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정말 올해에는 아주 아주 열심히 써서 책의 두께도 내용도 미래에 내가 보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완벽하게 써야겠다. 창작아! 앞으로 잘 해보자꾸나!! |
이전글 | 풋풋한 새내기 중학생 후배들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