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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나 자신을 돌아보자(미완)
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3.11.20 조회수 17

우리는 각자의 우주가 있다고 선생님께서 말슴하셨다. 우리는 우리만의 우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남이 좋은 소리를 하던 좋지 않은 소리를 하던 모든 우주들은 그걸 욕으로 받아드렸다. 그리고 나 또한 다른 우주에 대고 소리치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우주를 갖고 있었던 까닭에 우주와 우주끼리의 옳지 못한 소통으로 서로 욕을 하며 싸우고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든다. 나의 우주는 생각도 하지 않을채 남의 우주에만 대고 소리를 지르면 그 누가 보았을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을 욕하고자 하거든 모름지기 스스로를 헤아려보라" 처음 이 글을 받았을때 너무나 찔려서 선생님이 말씀보다는 내 속으로 여태가지 내가 했던 생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남에게 충고를 할만큼 나는 거기에 대한 대가를 하였는지 나는 거기에 마땅한 행동을 하였는지 그리고 나서 남에게 충고를 하는 것인지... 아니 나는 내가 나에게 충고를 해야될 판이였다.  그리고 또하나 내가 그렇게 성격이 좋지 않은 편이라느걸 나도 인정하는 편이다. 아니 이 말을 처음 배우고나서야 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남을 헤치는 말은 도리어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니","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기의 입을 더럽히느니라" 이말은 가장 내 마음 깊숙히 그리고 항상 생각을 하며 다니는 말이다. 선생님은 나 스스로를 낮추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나는 다른 곳에서 나를 높이기 위해 남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했던 것 이다. 내가 우선 내입이 더러워져야 남에게 욕을 하는데 내입이 먼저 더러워 진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참 누가 보았을때는 웃긴 일 같다. 이제부터 내가 내 입에 묻히는 일을 없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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