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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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3.09.06 | 조회수 | 16 |
동생과 같이 대전에 갔을대 감기를 보았다. 솔직히 설국열차를 보고 싶엇지만 오늘은 내 동생한테 다 맞추어 주어야 겠다고 맘먹고 대전을 왔기 때문에 동생이 보고싶어하는 감기를 보자고 했다. 왠지 감기라고 해서 그냥 감기 바이러스가 퍼져서 죽고 죽는거겠지만 그냥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아마 그 영화에 말그대로 주제도 모르고 나댄것 같다. 스토리도 그리고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정말 스릴있고 감동적이 내용이였다. 좋지 않은 것은 모든지 옳지 않은 곳에서 오는 것 같다. 한 한국인이 필리핀에 있는 거의 20명 가까이 되는 노동자들을 콘테이너에 넣고 짐 옮기는 듯이 사람들을 한국으로 대려왔다. 그 추은 곳에서 먹을 곳도 잘곳도 그리고 화장실도 없었다. 그 중에 한 노동자가 감기에 걸렸었다. 그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화장실도 먹을것도 따뜻한 곳도 없는 콘테이너 박스안에서 몇칠을 걸려서 갔으니 당연히 살아있는 사람은 없을 것 이고 살아있더라도 분명 병에 걸리거나 엄청 정신적으로 말짱하지 못했을 거다. 그 살아있는 노동자는 몰래 나와서 한 아파트를 어슬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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