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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3.09.03 조회수 28

                                                           난쟁이거 쏘아올린 작은 공

                                                                                                                      1997년 10월 29일 3학년 1반 남정미

작가:조세희

중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아주 유명한 소설 난쏘공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유명해서 그런지  교과서에도 실릴만한 유명한 소설이다. 난쏘공은 여러편의 소설들을 엮어낸 연작소설책 중 한 이야기다. 처음 이 책을 교과서에서 봤을때 난쟁이라는그 단어가 어렸을적에나 봤을법한 그런 캐릭터인 것 같아서 중학교 수준에서의 난쟁이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더 관심있게 본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난쟁이가 정말 우리가 말로만 듣던 그저 키작고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아닌 약고 힘없고 그리고 왠지 무언가를 낮게 부를때 가르키는 말을 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역시 이 작품도 이 난쟁이가 작고 힘없고 낮은 계층을 의미 한다. 그래서 만약 이 작품을 반영론적 관점으로 보았을때 이 작품의 작가 조세희는 이 시대의 상황을 난쟁이를 통해 비판하고 그 것은 보여주기 위해 쓴 책인 것 같다. 작고 힘없는 난쟁이를 그 시대의 최하민층에 비교해서 쓰려는 작가에 의도가 보였다. 작가가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은1970년대 막 산업화로 모든 사회가 변화를 하려고 할때 사회의 빈부격차와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소설로 나타냈다. 어쩔수 없이 힘있는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는 하층민드의 삶이 지금의 2000년대를 살고 있는 사람에게까지도 피부로 와닸게 정말 하층민의 비참한 삶을 잘 묘사한 것 같다.  난쏘공은 1970년대의 어느 한 마을을 가상으로 낙원동 행복동이라는 곳에서 시작을 하게된다. 난쟁이라는 사람은 장애가 있고  집안 대대로 물려노는 노비 문서와 가난때문에 달동네에서도 가장 구석진 자리에 자리잡고 있다. 집에 가난만으로 힘들지만 거기에 재계발대문에 철거를 한다는 철거계고장이 날아온다. 업친데 덮친격이라고 난장이를 이도저도 할수 없게 만들어버린다. 예정일은 예정일대로 철거하는 사람들이 드리닥쳐 철거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철거를 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그닥 큰 것도아니다. 그들에게는 하나의 삶의 터 아니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 그 집에 달려있을수도 있다. 그들의 마지막 희망을 짖밟아 버리고 그저 입주권이라는 종이 하나....  투자자들이 재계발을 한다는 소리에 너도나도 투자를 하는 바람에 입주권의 가치는 점점 올라간다. 그리고 영수는 그 입주권을 투자자들중 한명에게 판다. 그 후 아버지가 없어진걸 알고 찾아다닌다. 공사장 굴뚝에서 자살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영희와 영수와 영하지만 찾는다해도 돌아오지는 못할 것이다. 그후 영희는 집을 나가버린다. 집을 나간 후 그들의 입주권을 사간 사람들 밑에서 일하게 된다. 그 입주권을 사간 사람은 부잣집이였다. 영희는 그 집에머물게 되었다. 영희가 집을 나간 사이 나머지 가족들은 은강동으로 이사를 간다.  한쳔 영희는 그 곳에서 고통과 수난과 모욕을 받으면서 살았다. 그리고 어느날 그 집의 금고에서 입주권과 칼을 훔쳐 나온다. 내생각에는 영희가 여태까지 당했던 모욕을 값아주려고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살기위해 훔친 것 보다는 상위층에 대한 반발?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영희는 바로 동사무소에 가서 아파트 입주 신청을 했다. 그리고 영희는 자기의 옛 집을 찾아갔다. 그녀를 맞이한건 가족이 아닌 이웃집에사는 신애 아주머니였다. 아주머는 집아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때 영희는 아버지가 벽돌 공장에서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한편 영수와 영호는 공장에 다니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영희는 큰 오빠 영수에게 말한다 "아버지를 난쟁이라고 부른 사람을 다 죽여버려!"  나는 이 소설이 1970년대가 아닌 지금 2010년대에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970년대에서 짖밟히고 계속 짖밣혀서 더이상 올라올수 없는 그들이 아직도 올라오지 못하고 난쟁이 가족과 같은 생활을 아직도 하고 있을 것 이다. 한 나라에서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오고가는 사람들 교회나 성당을 다녀서 천국과 지옥을 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그들의 백이 그리고 그들이 했던 업적들이 천국과 지옥에 가는 문을 좌지우지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가난한 이들을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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