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보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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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3.06.12 | 조회수 | 22 |
국어야자 보충 수업이 가장 재미있는것 같다. 국어시간에 글을 읽기만 하는 시간도 있어서 정말 가끔은 국어시간이 그냥 멍~ 한 시간도 있다. 하지만 야자 보충국어는 내 모든 몸이 집중을 하고 있다. 가끔은 내 모든 집중을 국어 선생님께 하고 있는데 더이상 집중할 곳도 없는데 더 집중을 하고 싶을때가 있다. 내 생각에는 야자 보충이 평소에 문법을 가장 많이 배우고 있는것 같다. 국어보충시간에 나눠주신 선생님 프린트물들도 그 프린트 물들은 봐도 봐도 질리지도 지루하지도 싫지도 않다. 프린트 물을 설명해 주실때 그때 정말 알아듣지 못하는 것들이 있으면 내가 나한테 짜증이 날때가 있다. 그때마다 선생님이 정말 귀신같이 내가 모르는 부분을 어떻게 아는지 다시 설명해 주시곤 한다. 가끔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대답을 안할때 선생님이 더 설명을 해 주시는데 일부러 모르는 부분은 대답을 안한다. 오늘 국어시간에도 적고는 있고 선생님의 말은 귀로 들어오는데 쓰는데도 집중을 해야해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이럴때도 너무 짜증난다. 듣고는 싶고 까먹기 전에 얼른 써야는 하는데 내가 두가지 일을 할수가 없다. 그게 내 한계인가보다. 오늘은 솔직히 이해 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께 더이상 물어볼수가 없었다. 이미 여러번 설명해 주신 부분은 물어보았다가는 왠지.. 엄청 답답해 하실것 같고 열심히 알려주신 부분을 또 물어본다고 생각하니 죄송하기도 해서 넘겼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들을 넣었는지 내 머리가 아마 용량 초과인것 같다. 고등학교에 가면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간 언니들이나 오빠들 애들말을 들어보면 국어선생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다 나온다고 한다고 한다. 국어 공부 안해도 적어도 70점 이상은 나온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국어선생님이 대단하시다는건 알았다. 앞으로 얼마 나지 않은 국어보충 어째든 열심히 들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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