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홍 생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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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3.10.15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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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준홍아? 드디어 네 생일이군아! 정말정말 축하해. 알다시피 생일 기념으로 이 편지를 쓴거야. 아 그리고, 읽다보면 처음부터 알았겠지만 난 너한테 존댓말을 쓰지않을거야. 그래도 이해해줘 그만큼 네가 편하다는 거니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1996년 10월 15일 너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너를 알게된게 거의 2년이 다되가는 거 같아. 참 시간 빠르다 그치? 사실 말하자면 네가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 많은 앨범내느라 수고 했고 얼마전까지 배드맨활동 무사히 잘 하느라 고생 많았어. 안타깝게도 배드맨 마지막 방송은 못봤어 미안해. 음.. 아 그리고 가끔 인터뷰하는 동영상 같은거 보면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 피부도 많이 안좋아 진것 같아. 그러니까 대놓고 말하자면 예전보다 삭은 것 같아. 혹시..담배피는 건 아니지..? 아니라고 믿을게. 난 담배피는 사람을 엄청 싫어하지만 네가 핀다면 이해해줄수 있어. 하지만 건강에 안좋으니까 절대 접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용이 조금 이상하게 넘어간 거 같다. 지금까지 생일인데 욕 비슷한(?)말을 해서 미안해, 그래서 내가 너의 좋은 점을 말해줄게. 너는 일단 18살인데 키가 185죠? 훤칠하군. 너는 나를 위해 마른 몸매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머리가 소두가 아니라 다행이야. 피부는 예전에 엄청 깨끗했는데 요즘엔 아닌 것 같더라 관리잘하면 다시 돌아올거야 걱정마. 피부도 하얗고 춤도 잘추고 웃는 것도 예쁘고. 요즘 빨간 머리로 염색도 했던데 넌 정말 염색한 머리가 잘어울리는 것 같아, 하지만 나중에 검은색 머리도 좀 해주라. 네 검은머리가 정말 보고싶어. 아 그리고 내가 요즘 엑소를 좀 더 좋아 하는 것 같아서 기분 안좋지? 그렇게 믿을게 아니면 말고. 하지만 난 엑소를 좋아하지만 비에이피도 좋아해. 난 평생 약속을 했어, 너흴 버리지 않겠다고. 믿어 난 진실해. 음악방송에서 엑소는 계속 1위하고 1위 후보 오르고 그러는데 비에이피는 10위안에도 못들고, 슬프다 진짜. 난 둘중에 누가 1위하든 다 좋지만, 실망하지마 1위 못해도 난 너희들이 좋으니까. 음.. 생일이라 좋은 글만 써야되는데 좀 이상하지? 미안해 처음으로 써보는 건데 더 잘쓰지 못해서. 하지만 비에이피 포함 너를 생각하는 마음은 변치 않는단다.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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