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3남인애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개학1일후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3.08.20 조회수 25

드디어 개학을 하였다.

예전에 방학이 길 때는 너무 심심해서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었다.(초등학교 때)  지금은 절대 아니지. 방학이 너무 짧은 것 같다. 30일? <삼ㅋ십ㅋ일ㅋ? >이 뾰족한 괄호안에 있는 말투는 처음 방학을 한다고 전해들었을 때 내가 했던말이었다. 솔직히 누가 느껴도 30일 정말 짧은 기간이다. 한달이 금방 가잖슴? 게다가 방학은 30일인데 약 3주동안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하고, 영어캠프를 했다. 죽을 맛이었다. 보충은 배운걸 또 배우는 방식이라서 이해가 잘 될줄 알았다.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집중이 참 안됬다. 게다가 영어캠프는 뭘 알아들어야 말이지요. Body languge(이렇게 쓴는 거 맞나?) 몸으로 표현을 할 수 있는 정도라면 흥미를 가지고 할 수 있었겠지만. 그 기간에 내가 영어를 참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영어 듣기평가는 핵심단어를 몇개 알아들어 살아남았지만. 여기서는 보기그림도 없고, 다시 듣기도 없고.

아무튼 개학 얘기로 돌아가겠다. 나는 개학 2일전까지 숙제를 하지않았다. 손도 안데고..그냥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 주위 애들도 마찬가지였다. 안한애들은 찾기가 쉬웠고 숙제를 하고있다는애는 아예 없었으니까. 하지만 나라는 사람(우리나라말고 글쓴이 말임)은 정신멘탈이 강한 멘탈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감에 우울증이 생기기 시작했지. 선생님들이 무서웠던 건 아니다. 그냥 선생님들이 날보고 한숨을 쉬는게 싫었다.

근데 뭐..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전글 다영이에게
다음글 형우의 문예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