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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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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처럼 일기쓰기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3.03.13 조회수 31

자 오늘은 색다른 기분으로 일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그건 초등학생처럼 일기를 쓰는거다. 예를 들면 "나는 오늘 무슨무슨 게임을 했다. 재밌었다." 라던가 "나는 오늘 무슨무슨 드라마를 보았다. 커서 꼭 저기 나오는 사람처럼 멋지고 훌륭한 OO이(가) 되어야지." 라던지 말이다. 그럼 한번 써보겠다.
오늘은 1교시가 스포츠이고 2교시가 동아리였다.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쳐서 잘 안 쳐졌다. 나중엔 더 잘해야지. 하다가 나보다 하루나 늦게 태어난 우 모씨는 몸이 풀려서 잘 쳤다. 나는 커서 꼭 저렇게 훌륭한 우성제가 되어야지. 근데 우OO은 참 불쌍하다. 우성제 이기에 우성제의 팬이 될 수 없다. 불쌍하다. 나는 커서 꼭 저렇게 크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하여튼 오늘은 아침에 체육이 많아서 좋았다. 참 재밌었던 하루였다. 끝.
원래 일기는 이렇게 써야 제맛이다. 이 위에 그림도 그리면 딱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쓰던 느낌이다. 그래서 기념으로 글을 마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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