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의 성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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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3.11.26 | 조회수 | 34 |
이번에 받을 성교육은 학부모님들이 해주시는 것이었다. 우리 엄마를 포함한 총 4분의 학부모님이 오셔서 성교육을 하셨다. 이야기하기 편하게 먼저 책상으로 사각형을 만든 뒤 앉았다. 학부모님들이 말씀하시기를, 요즘 시대에 학생들이 오히려 성에 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부모님 때는 성에 관한 교육을 따로 받은 것도 아니고, 정말 아기도 손만 잡으면 생기는 줄 알아서 행동을 항상 조심했다고 한다. 이런 청소년 때의 경험들의 이야기도 해주시고, 우리에게 질문도 하셨다. 그렇게 거의 끝날 시간이 되고, 이번에는 우리가 질문할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지금 나이 때 이성교제를 한다면 어느정도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 남자들은 늑대인가? 등 여러 질문을 했고, 학부모님들은 재치있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그렇게 성교육이 끝나고 인사를 마지막으로 마쳤다. 이제까지는 성교육을 하더라도 체육선생님이나 외부의 전문선생님이 오셔서 강의를 하셨는데, 이렇게 학부모님들과 하니 더욱 이야기하기가 편했고, 소통도 더 원활하게 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중간중간에 재치있는 말을 하셔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는 다른 외부의 성교육을 할 때에도 이 교육처럼 많이 웃기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부에서 오셔서 하는 강의보다 이번이 더 흥미로웠고, 내년에도 다시 한 번 이렇게 학부모님들과 성에 대해 소통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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