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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언니에게-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3.08.06 조회수 16

언니,언니,언니 안녕?? 이번에 언니 와서 정말 짱이였어. 저번에도 우리집에 연주언니랑 같이 몇 번 왔었는데, 이번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 다른 언니들하고 오빠들이 더 와서 그런가?? 저번에 언니가 연주언니랑 왔을 때는 어색해서 말도 못하고 그랬는데,,, 말을 걸려고 해도 막상 먼저 말을 하려고 하면 입이 안 열려서...   이번에 그래도 언니,오빠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는 덕분에  좀 친해진거 같아. (플러스 현석이도) 계곡에 놀러 갔을 때, 연주언니랑 같이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언니랑 연주언니는 성격이 활발해서 사람들하고도 잘 친해지는 것 같아. 그런 성격은 부러워 막 활발하고, 애기들하고도 잘 놀아주고 진짜 그런 성격이 좋은 것 같은데, 나도 그런 성격 가지고싶다. 노래방에 갔을 때 팥빙수 때문에 너무 그러지마, 언니가 잘못한게 아니구 그 노래방아줌마가!! 아 그리고 어제 카톡으로 진짜 재미있었어, 연주언니를 왜 싫어하는 거야... 엄청 욕하든데,,, 막 동현이오빠가 다 비정상이라카고 ㅋㅋㅋ 암튼 진짜 진짜 즐거웠어!!!

아! 그리고 9월 말쯤에 또 올꺼야? 올 수있으면 꼭 와!!! 연주언니랑 현석이도 데리고 오고, 다른 사람들은 안 올지도 모르겠는데, 아마도 현정이언니하고 현지언니는 또 올 것 같아.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언니네하고 주환이네삼촌하고, 성하삼촌네는 한 번도 안 빠지고 모임에 왔다고 해서 아마 또 하면 오겠지요. 그럼 9월말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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