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담임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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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3.05.14 | 조회수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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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께.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 스승의 날이네요. 다른 선생님께도 당연히 감사드리지만, 그래도 저희반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새로운 것을 하실려고 노력하시고, 저희가 여러 문제를 일으켜서 제일 고생하신 담임선생님께 편지를 쓰네요. 처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때 남자애들이 여자라고 엄청 좋아했어요. 여자애들은 남자선생님이 아니라서 약간 실망을 했었지만, 그래도 선생님의 첫 인상도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한테 가끔씩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실 때나, 아니면 여러가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이야기 하실 때마다, 선생님이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담임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 같다고 말씀드리니 저희 부모님께서도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로 차분하게 말하시고 좋으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평소에도 저희가 약간 사고들을 많이 치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특히 선생님이 저희 담임선생님이 되고 난 후에, 왠지 모르게 더 많이 사고를 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때문에 걱정도 많으시고 저희가 짐이 되었을텐데 죄송합니다. 저희한테 걱정도 많으시고 저희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거 힘드실텐데 항상 웃으면서 하지고, 2학년을 많이 챙겨주시는 모습이 자주 보였어요. 그런 점에서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덜 사고치고 아니, 사고를 치지 않고, 선생님 말씀에 잘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이 스승의 날인만큼 선생님도 그렇고, 다른 선생님까지 모두 행복한 스승의 날이였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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