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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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은지 | 등록일 | 13.12.02 | 조회수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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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다. 2학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참 1년동안 파란만장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2학년 들어와서 목 빠지게 열심히 공부하고, 수학에 재미도 붙이고, 여름방학 때 다이어트 한다고 매일 동네 한바퀴 돌고 작년과는 다른 색다른 축제를 만들고 싶어서 한달 가까이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이제는 어느덧 2학년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3학년이 된다는 설렘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 12월이라고 하니 뭔가 쓸쓸하다. 크리스마스도 또 케빈과 함께해야하나 .. 이런 생각도 들고, 2013년도 달력도 1장 남았다는 사실에 왠지 모르게 슬프기도 하다. 또한 2014년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 했으면 좋겠고, 내 목표인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곧 다가오는 내 생일도 즐겁게 보내고, 3학년이 되는만큼 예습 복습 철저히 해서 시험점수도 올리고싶다. 딱 한달. 나는 이 한달이 느리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그만큼 2013년에는 내 기억속에는 좋고 즐거웠던 기억만 가득하니깐. 그리고, 아직 2014년을 맞이하기에는 내가 준비가 덜 됬다고 해야하나 ? 중학교 생활 1년 남은거 별탈없이 행복하게 보내고싶다. 2013이여 안녕. 2014이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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