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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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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11.26 조회수 18

오늘은 진지하게 궁서체로 쓰겠다. 모솔이란, 모태솔로를 말한다. 한마디로 나 같은 사람ㅋ. 매우 슬프지만 글을 쓰겠다. 나는 오늘 야자 때 한심하겠지만 역사 시험공부를 잠시 뒤로 하고 "내가 왜 모솔인가?" 라는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두가지 이유를 내렸다. 첫번째 이유, 1학년 때 부터 쭉 같은반인 아이들과 지금까지 같이 했으니 솔직히 여자로 보일리가 그리고 그러기엔 나도 너무 남자 아이들이 편해지고, 남자 아이들 같지가 않다. (욕 아님) 그냥 그만큼 편하다는 소리이다. 그 다음 두번째 이유. 내가 여자로써 별로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자뻑,웃음소리,말을 막한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인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호감이 떨어지고, 여자로써 아니다라 하는 부분은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다. 아무튼 내가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이걸쓰다보니 더욱 슬퍼지고 쓸쓸하고, 오늘 바람이 유난히 더 추울 것 같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행복한 하루이다. 언른 솔로탈출하게 부탁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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