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서는 지금 내가 쓰고있는 문예창작과 영어번역을 한다 . 문예창작은 야자시간이 끝나고, 남은 30분동안 글쓰기를 한다. 그리고, 영어번역은 아침시간과 오후시간 수학탐구활동 시간과 번갈아가며 한다. 나는 2학년이 되어 화상영어를 하였다. 화상영어는 말 그대로 화상영어이다. 필리핀 영어선생님과 컴퓨터로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며 수업을 한다. 화상영어를 하게 된 계기는 나중에 원어민 선생님이나 외국인 앞에서면 말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을 하였지만 그다지 나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한듯 하다. 아무튼 화상영어는 신청한 학생들만 하는데 화상영어 하는 시간에 나머지 학생들은 영어번역을 한다. 그러다 보니 자꾸 밀리고, 밀려 하기가 귀찮아져서 영어번역이 어마어마 하게 밀려있다. 매일 한다면서 마음을 먹지만 밀린 양을 보면 한숨뿐이다. 그래서 영어선생님 께서 언른 하라고 몇번 얘기도 하셨지만 아직도 제자리이다. 그래도 이번 여름방학 때 시간이 있으니 언른 빈틈없이 채워서 나중에 허겁지겁 하지 않고, 수행평가 점수도 잘나왔으면 좋겠다. 결론은 할일은 미루지말고 그 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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