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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육대회와 달리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이다. 사실 .. 여름방학이지만 다음주 월요일 부터 2주동안 보충수업을 한다. 그래서 방학한 느낌이 안난다 ^^* 아무튼 교장선생님 께서 오늘 비록 보충수업도 나오고, 쉬는날이 별로 안되지만 좋게 생각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 아무튼 여름방학은 딱 한달이다. 오늘 7월 19일부터 8월 19일 까지. 하여튼 오늘 방학숙제와 보충수업 일정표를 봤는데 한숨이 나왔다. 그래도 작년 겨울방학 보다는 숙제가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 정말 보고싶지 않았던 성적표가 나왔다. 성적표는 절망이었다. 정말 못봤다. 어제 국어선생님 께서 공부에 2~3달 손을 놓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 정말 손을 뗀 흔적이 고스란히 성적표에 나왔다. 아무튼 충격을 받고, 방학식을 한 다음 버스를 타고 집으로와서 EXO 에 관한 동영상을 보다가 문예창작을 쓰는 중 이다. 몇일 안되는 .. 아니 고작 쉬는 날이 9일밖에 안되는 이 방학에 뭘할지 참 고민이다. 그래도 목표는 세워놨다 !! 될진 모르겠지만 ... 우선 간식도 줄이고, 살도 빼고, 방학숙제도 2학기 수행평가에 반영되니 꼬박꼬박 열심히하고, 전에 배웠던 내용도 복습하며, 2학기 수학을 미리 예습해야겠다. 방학 때 다 지킬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번 방학은 개학 전날 부랴부랴 방학숙제를 하며 보내지말고, 미리 미리 다 끝내서 알차고, 보람있고, 또 안전한 방학을 보내야겠다. 아무튼 긍정적으로 여름방학을 보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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