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학 선생님 께서 수학 시간에 갑자기 다 다음주에 중간고사 날짜가 미뤄지고, 장학사님들이 오신다고 하셨다. 중간고사가 미뤄져 공부 할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 사실에 좋았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선생님 께서 다음주 까지 대본과 영상을 찍어 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팀을 나누기로 하였다. 팀명은 맹구팀과 훈이팀이다. 그런데 팀을 어떻게 짜야할지 몰라 선생님 께 팀을 정해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홀수 짝수로 하였는데. 나와 혜지와 다인이와 조개와 권동이 팀이 되고, 은효아빠인 효정이와 형우와 인화와 인영이와 지원이가 팀이 되었다. 하여튼 팀이 정해지고, 맹구팀과 훈이팀을 어떻게 정할지 고민을 하다가 전설의 방법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각 팀 대표가 나와 가위바위보를 하였다. 결국 맹구팀이 되었다. 딱 우리 팀에게 맞는 팀 명 인 것 같다. 그렇게 팀을 정한 후 우리는 제대로 상의를 한번도 못했다. 사실 귀찮기도 하였고,할일도 너무 많아 지칠 때로 지친 상태였다. 그래서 수학 선생님 께 요번주 까지 대본을 짜오라는 말씀을 듣고, 언제 짜야할지 고민하다가 오늘 야자 시간의 감독이신 착하디 착한 영어 선생님 께서 시간을 내주셨다. 그래서 우리 팀은 골똘히 생각을 해보았다는 개뿔. 그냥 이상한 소설이나 쓰고, 특히 이다식이 제일 심했다. 그런데 정말 웃겼다. 그 덕분에 나는 화상영어 할 때 쓰는 나의 해드폰의 마이크 부분을 박살냈다. 다행이 선은 안끊어졌다. 하여튼 우리 팀은 이것 저것 뻘 짓을 하다가 끝내 버렸다.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할지 매우 고민되고, 촉박한 상황이다. 언른 언른 대본짜서 영상도 만들고, 편집해야겠다. 이번에 열심히해서 장학사님 께 우리가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영상도 다 같이 힘을 합쳐 잘 만들어서 수학 수행평가 점수도 잘 받았으면 좋겠다. 하여튼 이번에 잘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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