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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감법과 대입법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04.24 조회수 26
요즘 우리는 수학 시간에 연립방정식을 배운다. 거기에서 가감법과 대입법을 이용하여 연립방정식을 푸는 문제가 나온다. 그런데 오늘 수학 선생님 께서 가감법과 대입법이 있는 문제를 쫙 모아서 주셨다. 문제를 푸는데 역시 나의 수학에 대한 지식이란.. 벌써 다 까먹었다. 그래서 오늘 정말 깊이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생각은 나지 않고, 시간은 흘러갔다. 그런데 수학 선생님 께서 다 못풀면 숙제라고 하셨다. 수업시간 안에 다 못풀 것 같아 숙제라 다행이었지만, 또 할 것이 늘어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났다. 하여튼 시간 안에 어느 정도라도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허둥지둥 하면서 풀었다. 대입법은 알지만 가감법을 몰라 다 못풀었다. 그래서 내 자신이 한심했다. 다른 얘들은 일찍 일찍 풀고, 거의 다 맞는데. 솔직히 앞자리라서 선생님의 시선이랄까? 그래서 더욱 부담된다. 하지만 제 2차 세계 대전이 또 시작되었다. 바로 오늘 보충이 수학이다. 하지만 요즘은 수학을 못해도, 못맞아도 내가 끈기있게 풀어가니 재미가 슬슬 붙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배워가며 내가 직접 풀어가는 재미도 있다. 그래서 요즘 수학이 예전 만큼 싫어지지는 않았다. 수학이 요즘은 그냥 그저그런 과목이 되었다.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늘 보충도 수학이었는데 수학 선생님 께서 또 웃으시면서 시험지를 뽑아서 가지고 오셨다^^ 그걸 보고 나는 소리치며 절망하였다. 분명히 가감법일테니.. 역시 가감법이였다. 그래서 풀기 시작했는데 역시 아까와 마찬가지로 다 모르겠고, 시간만 빈둥빈둥  떼웠다. 역시 그 시험지도 숙제가 되었다. 어짜피 다음주가 시험인 만큼 정신 차리고 수학을 차근차근 풀면서 조금은 속도를 내야겠다. 오늘 일기의 교훈! 뭐든지 차근차근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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