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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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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04.11 조회수 26

나는 오늘 게으름 에 대해 감상문을 쓰려고 한다. 사실 쓰다보면 수필 형태로 될 것 이다. 그래도 감상문 쓸 주제가 없어서 쓰는 것 이니 잘 봐주시길. 게으름을 주제로 쓰려는 이유는, 오늘 국어 선생님 께서 효정이가 한글사랑 글짓기를 하지 못하여, 국어 선생님 께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 그 충고는, 사람을 성실해야하고, 성실하지 못한 것이 나중에 치명적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내 주위에 성실한 사람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느꼈던 성실한 사람은 인영이 인 것 같다. 수업을 할 때 도 불평도 없이 꾸준히 딴 짓도 안하고, 수학오답노트나 영어번역도 꼼꼼히 잘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인영이를 본받아야겠다. 그러고보니 나는 요즘 성실하지 못한 것 같다. 초반에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야자시간에도 딴 짓 안하고, 그랬는데. 요번주에 계속 논 것 같다. 놀다보니 할 양도 밀리고, 밀리니 또 하기 싫고, 놀고싶은 생각만 가득하다. 이게 바로 머리에 똥만 찬 놈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중간고사도 얼마 안남았는데 언른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 요즘 효정이도 과외숙제 때문에 나랑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쪼개서 서로 서로 공부를 도와주기로 했는데 요번주는 하나도 못한 것 같다. 나도 사실 귀찮기도 하였다. 요번주 주말 부터 정신을 차려서 조금 조금씩이라도 해야겠다. 앞으로 나태해지지 말고, 모든 것을 열심히, 성실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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