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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 내일 감상문을 쓰는 날 이다. 하지만 내일은 야자도 안하는 날이기 때문에 문예창작을 쓰지 못한다. 그리하여 오늘 시간도 남았고, 지금 감상문을 쓰기로 정하였다. 2013년 첫 감상문은 바로 바로 칠번방의 선물 ! (너무 오버했나?) 하여튼 칠번방의 선물에 대해 감상문을 적기로 하겠다. 칠번방의 선물을 보게된 계기는 딱히 없다. 그냥 학교에서 상 받을 때 모은 문화상품권이 있어서 요즘 정말 재미있고, 인기 있다는 칠번방의 선물을 선택하였다. 처음에는 딱히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리고 이게 왜 슬프다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내용을 보니 와 .... 폭풍 눈물 .. 눈물 때문에 앞이 안보일 지경 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게 '늑대소년' , '타워' 였다. 하지만 칠번방의 선물이 가장 슬펐던 것 같다. 칠번방의 선물에는 6살 지능인 딸 바보인 이용구 역을 맡은 류승룡과, 이용구의 딸인 이예승인 역을 맡은 갈소원 이라는 아역 여자 아이와 그 외에도 오달수 와 박원상과 김정태와 정만식과 김기천이라는 배우들이 나온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예승이는 세일러문 가방을 갖고 싶다고 이용구에게 말한다. 그래서 이용구는 어떻게든 구해준다고 약속을 한다. 이용구가 일을 하러 나가던 어느 날 예전에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곳 에서 봤던 아이가 세일러문 가방이 어디있는지 알려준다고 따라 오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용구는 그 뒤에 일어 날 일이 어떠할지도 모른체 따라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그 가르쳐 주려고 하던 소녀는 사망을 하게 된다. 사망의 이유는 즉 겨울 철이라 미끄러워 빙판길을 걷다가 가방의 무게와 합쳐 넘어져 머리에 손상을 입어 사망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용구는 예전에 소방서에서 배운 기도순환과 여러 요법을 그 소녀에게 취한다. 하지만 그 길을 지나가던 여자는 그 것 을 성폭행이라고 오해를 하고, 해명도 하지 못하는 이용구는 어이없게 감옥을 가게 된다. 그리하여 예승이는 아빠를 기다리다가 고아원에 가게 된다. 그리고 이용구는 감옥인 바로 7번방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고, 맞기도 하였지만 점점 사람들과 가까워 졌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사람들이 이용구에게 갖고 싶은거 없냐는 듯이 물어 보았다. 그 때 바로 "이예승 우리 딸 이예승" 이라고 하여 그 사람들은 머리를 굴려 예승이가 고아원에서 감옥으로 오게 한다. 그리하여 예승이는 감옥에 가까스로 와서 이용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그 감옥을 관리하는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 것을 알게 되고, 예승이는 쫓겨나고, 이용구는 그 사람에게 맞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어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의도로 화재를 낸다. 그 사건에서 다른 사람들은 내 목숨 살린다고 나가는데 이용구는 그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구한다. 그리하여 그 사람은 이용구를 다시 보게 되고, 점점 그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을까? 라는 의문점도 갖는다. 그래서 그 사람은 이용구를 도와주기로 하고, 이용구는 재판을 보게 된다. 그래서 7번방의 사람들이 도와 준다. 하지만 그 재판 보는 당일. 이용구는 그 죽은 소녀의 아버지에게 협박을 받게 된다. 바로 "너가 이 재판에서 범죄를 저질르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나면 니 딸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그렇게 협박을 받은 이용구는 바보 같이 그 말을 믿고,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예승이는 그 높은 지위를 가진 분과 같이 살게 된다. 그리고 몇 십년후 예승이는 변호사가 되고, 죽은 자기 아버지의 사건을 다시 재판을 하여 결국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것 으로 판결이 나고,이야기는 끝이 난다. 물론 120분 무려 2시간이 넘는 영화였고, 결말은 슬펐지만 ,영화 중간 중간 부분에 많이 웃고, 이용구의 말투도 특히 웃겼던 것 같다. 그리고 사형을 당하는 부분에서 많이 울었다. 정말 슬펐다. 한마디로 칠번방의 선물은 웃음과 슬픔이 공통으로 나타나는 영화 인 것 같다. 정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칠번방의 선물을 추천한다. 칠번방의 선물 흥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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