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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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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들의 합창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03.13 조회수 31
오늘 일기의 제목은 꿀꿀이들의 합창 이라고 정했다. 제목에 있는 꿀꿀이는 바로 우리반 여자 아이들이다. 바로 나를 포함한 6명 남현인과 이다인과 임지원과 장인영과 김효정과 임혜지 총 7명의 꿀꿀이다. 왜 꿀꿀이라고 하였는가 .. 그리고 왜 합창이라고 하였는가.. 궁금할 것 이다. 바로 우리 여자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꼬르륵 꼬르륵 배에서 합창을 한다 .. 특히 다인이와 내가?^^ 가끔 혜지와 효정이도 난다 .. 소리가 .. 근데 나는 요즘은 안나서 너무 너무 좋다!! 하여튼 쓸데 없는 이야기 집어 치우고 12시30분 부터 6시 까지 공백이 너무 커서 여자 아이들 다 같이 상의를 하였다. 그리하여 자기 과자는 자기가 사와서 이제부터 아이들 나눠주지 말고 각자 먹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물론 아이들과 나눠 먹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과자를 산 돈에 비해 자기가 먹는 양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 혜지가 이 일에 많이 손해(?) 를 본 것 같다. 그래서 혜지에게 고맙다 !! (혜지야 정말 정말 고맙구!! L 생축 ㅎㅎ) 하여튼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과자를 사왔다. 현인이는 몽쉘 하고 애플잼 쿠키 라는 과자를 사왔고, 다인이는 감자깡 완전 빅 사이즈 인 것, 인영이는 플링글스, 효정이는 쿠크다스와 화이트 하임, 혜지도 플링글스 를 사왔다. 진짜 돼지 같고, 과자 파티를 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과자 파티는 아니고 각자 먹는 것 이다. 각자 ^^ 그래서 나는 오늘 아침 부터 플링글스를 먹기 시작 하였다. 솔직히 아침에 밥을 너무 적게 먹고 온 것 같아 배가 무척 고팠다. 그래서 그 것 부터 시작하여 오예스와 효정이가 준 화이트 하임을 하나 먹고 간신히 점심 시간 까지 버텼다. 하지만 오후가 가관이 었다 ..... 몽쉘 하나에 오예스 하나에 화이트 하임 하나에 플링글스 도 비우고 ..진짜 돼지 같이 먹은 것 같다 .. 그래서 지금 치마 단추가 곧 터져 나갈 느낌이다 .. 오늘 다인이하고 효정이하고 인영이가 많이 먹는 다고 뭐라 했지만 .. 그래 많이 먹었다. 진짜 많이 먹어서 토할 느낌? 와 .... 몇 달 만에 느껴 보는 것 같다. 하여튼 오늘 그 많은 양의 과자를 흡입한 덕분에 배도 부르고, 꼬르륵 소리도 안나서 참 좋았다. 하지만 오늘 저녁 에 집에 가서 운동을 해야겠다.. 진심 살 좀 어떻게 해봐요.. ^^ 아;; 하여튼 앞으로도 과자는 쭈욱~ 먹을 것 이다. 그리고 그 만큼 운동 도 할 것이다. 그리고 꿀꿀이들의 합창도 계속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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