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의 제목은 꿀꿀이들의 합창 이라고 정했다. 제목에 있는 꿀꿀이는 바로 우리반 여자 아이들이다. 바로 나를 포함한 6명 남현인과 이다인과 임지원과 장인영과 김효정과 임혜지 총 7명의 꿀꿀이다. 왜 꿀꿀이라고 하였는가 .. 그리고 왜 합창이라고 하였는가.. 궁금할 것 이다. 바로 우리 여자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꼬르륵 꼬르륵 배에서 합창을 한다 .. 특히 다인이와 내가?^^ 가끔 혜지와 효정이도 난다 .. 소리가 .. 근데 나는 요즘은 안나서 너무 너무 좋다!! 하여튼 쓸데 없는 이야기 집어 치우고 12시30분 부터 6시 까지 공백이 너무 커서 여자 아이들 다 같이 상의를 하였다. 그리하여 자기 과자는 자기가 사와서 이제부터 아이들 나눠주지 말고 각자 먹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물론 아이들과 나눠 먹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과자를 산 돈에 비해 자기가 먹는 양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 혜지가 이 일에 많이 손해(?) 를 본 것 같다. 그래서 혜지에게 고맙다 !! (혜지야 정말 정말 고맙구!! L 생축 ㅎㅎ) 하여튼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과자를 사왔다. 현인이는 몽쉘 하고 애플잼 쿠키 라는 과자를 사왔고, 다인이는 감자깡 완전 빅 사이즈 인 것, 인영이는 플링글스, 효정이는 쿠크다스와 화이트 하임, 혜지도 플링글스 를 사왔다. 진짜 돼지 같고, 과자 파티를 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과자 파티는 아니고 각자 먹는 것 이다. 각자 ^^ 그래서 나는 오늘 아침 부터 플링글스를 먹기 시작 하였다. 솔직히 아침에 밥을 너무 적게 먹고 온 것 같아 배가 무척 고팠다. 그래서 그 것 부터 시작하여 오예스와 효정이가 준 화이트 하임을 하나 먹고 간신히 점심 시간 까지 버텼다. 하지만 오후가 가관이 었다 ..... 몽쉘 하나에 오예스 하나에 화이트 하임 하나에 플링글스 도 비우고 ..진짜 돼지 같이 먹은 것 같다 .. 그래서 지금 치마 단추가 곧 터져 나갈 느낌이다 .. 오늘 다인이하고 효정이하고 인영이가 많이 먹는 다고 뭐라 했지만 .. 그래 많이 먹었다. 진짜 많이 먹어서 토할 느낌? 와 .... 몇 달 만에 느껴 보는 것 같다. 하여튼 오늘 그 많은 양의 과자를 흡입한 덕분에 배도 부르고, 꼬르륵 소리도 안나서 참 좋았다. 하지만 오늘 저녁 에 집에 가서 운동을 해야겠다.. 진심 살 좀 어떻게 해봐요.. ^^ 아;; 하여튼 앞으로도 과자는 쭈욱~ 먹을 것 이다. 그리고 그 만큼 운동 도 할 것이다. 그리고 꿀꿀이들의 합창도 계속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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