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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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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작성자 김효정 등록일 13.11.29 조회수 39

같은 지구에서 같은 나라에서 같은 지역에 같은 동네에 같은 학교를 다니고 같은 반이라는 집단 속에서 우리가 있다는 것은 이미 기막힌 우연이다. 그러니깐 우리의 만남에서부터가 우린 인연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싫어할려고 하고 미워할려고 밀어내도 다시 뒤엉켜버리고 다시 만나는게 인연이니 나는 인연을 믿어보려고 한다. 나의 인연이 여기서 끝난 것도 아니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나는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것이고 멀어질 것이다. 나의 인연이라면 내 곁에 남기 마련인데 굳이 나 스스로 미운 마음을 심어둘 필요는 없다.  전전긍긍하면서 하루를 보내기 보다는 내 인연을 만난다는 기쁨 아래에서 사는 것이 나를 위해 또 그 인연을 위해서도 좋은 것 같다.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말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는 것도 ! 잊지 않고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것도 있지 않고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낸것 같다.  오늘도 내 곁에 존재하고 있는 나의 인연들에게 참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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