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김효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기분이 선선한 날
작성자 김효정 등록일 13.10.22 조회수 39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숙제가 있으면 그날 그날 바로해야 직성이 풀리는 터라 무거운 책들을 다 들고 와서라도 꼭 그 날 다 했었다. 이게 좋은 습관인지 나쁜 성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도진것 같다. 나는 솔직히 학교 수업을 듣는 건 지루할 때도 있지만 공부가 재미없다라는 생각을 해 본적은 극히 드물다. 지금까지의 공부는 할만하고 더 나아가 즐겁기까지하다.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아무튼 2학때부터는 역사에 재미를 붙여 필기를 하고 있는데 필기를 하면서 열심히 한만큼 역사가 20점이상이나 올라서 더 필기에 열을 가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근데 일주일에 두번 든 역사는 선생님께서 2차시씩 나가셔셔 그 날 그날 바로바로 역사 정리를 해야하는데 양이 많아서 힘이 들지만 .. 이 이상한 성격탓인지 꼭 하고나서 자야 직성이 풀린다. 또 수학숙제도 나눠서 하면될 것을 꼭 그날 다해야하고 ..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이쪽으로 흘렀다 )

요즘은 날 마다 공부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놀고 싶을때에도 그 공부를 하고 나서의 쾌감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몆 시간동안 앉아서 꿋꿋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공부를 다하고 두 발 뻗고 시원하게 잘 때의 그 기분은 정말 선선하다. 행복함에 사묻혀 웃음만 나오는 기분이랄까 ? 그 기분은 중독성이 있다.  그 것을 매일 맛보려고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공부했고, 공부하고, 공부할 것이다.

또 이것은 비밀인데 , 나의 주변의 어떤 사람이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을 해서 나는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더 더 더 ! 열심히 해서 가르쳐주기로 마음먹었다.

이전글 '베니스의 상인' 을 보고
다음글 임혜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