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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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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교육
작성자 김효정 등록일 13.06.04 조회수 27

오늘 6교시에 창체시간으로 바꿔서 안보교육을 받았다. 우리를 한시간동안 교육해주신 분은 상촌면과 매곡면을 담당하시는 예비군 중대장님과 그 뒤에 서계신던 조수분 .. ? 아닌가 아무튼 그 분에게 수업을 받았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라 하여 즉, 나라를 보호하고 공을 기르는 달이라한다. 그에 맞게 오늘 6교시는 안보교육을 받았다. 안보교육은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뜻으로 이름부터 속이 딱 막히는 것 같았다.  인사를 하고 수업을 들어보았는데 그 강사님이 존댓말로 수업을 하셔셔 불편하였지만 왠지 우리를 위해준다는 생각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일제 강점기때의 상황을 알아보는데 거기서 손기정 선수와 황영조선수의 사진을 보여주고 차이점과 공통점을 말하라고 하셨는데 공통점은 두분 다 마라톤선수이시면서 상을 타신점이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 차이점은 손기정선수는 웃지 않았고 일본 국기를 달고 있었다.  또 황영조 선수는 환하게 웃으며 우리나라 국기를 들고 있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나라를 빼앗긴 아픔을 손기정 선수의 얼굴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또, 나라를 빼앗기면 우리가 자유롭게 공부도 하지못하고 꿈도 이루지 못한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마음 한켠이 욱씩거렸다. 그 후로는 꿈을 가지라는 강사님의 말씀과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을 보았고 우리나라도 강대국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강사님이 준비하신 것은 더 있던 것 같지만 시간이 다 되어 반 정도 밖게 못한 것 같다. 솔직히 몸도 안 좋았고 잠도 와서 듣는 둥 마는 둥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고 느낀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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