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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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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
작성자 권동혁 등록일 13.06.11 조회수 26

요즘에는 사랑의 매 대신에 그린마일리지로 바뀌엇다 그런데 나는 사랑의 매가 더 좋은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하다 하지만 사랑의 매가 맞고싶은경우 교장선생님께 반항을하거나 대들거나 말을안들을경우에 사랑의 매를 경험 할수 잇을것이다 물론 희한한 막대기? 안마기? 같은것으로 때리시는데 처음맞았을땐 일주일정도면 다나은것같앗다 그런데 두번째 맞앗을대는 그때가 제일 쌔게맞은것같아서 피멍이 들었었다 그리고 세번재 맞앗을때에는 교장선생님이 잘못때리셧는지는 모르겟지만 두번째 때린것과 아픈것같앗지만 상처가 별로 심하지않앗다 하지만 제일오래갓다 진짜 3~4주는 안나은것같다 연고를 발랏는데도 잘안낫는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늙어서 힘이 없어서 별로 안아플것이라 말한다 물론 반어법일지도모른다 하지만 매우아프다 정말아프다 진짜... 처음에는 운동장을 뛰어야하는데 걷다가 허박지를 쫙~ 하고 맞앗다 그래서 뛰기힘들정도로 아팟지만 힘들고 아파서 엄청 괴롭게 뛰엇던적이 있다 정말...아팟다... 물론 맞고나서 교장선생님이 때리신걸 마음에 담아두거나 그러진않앗다 하지만 내잘못이 무엇 이엿는지는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그래서 그잘못을 다시하진 않는데는 참좋은 방법인것같긴하다 하지만 맞을때만큼은 정말아프다 정말로.. 그리고 내가 3번째 맞앗을때에는 교장선생님이 멋진말 하나를 알려주셧다 그말은 "약속은 함부로 하지않는다" 이다 내가 이말을 수업시간에 생각해봣는데 딱봣을때는 엄청 당연해보이지만 이 당연해보이는것을 난 왜 모르고있엇을까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정말 내가 공부머리는 안돌아가는것같다 물론 운동머리도 좋지는않지만 말이다 그런데 지금생각해도 참 내가 멍청한것같기도하다 그리고 저말을 교장선생님이 말씀해주시지 않앗다면 나는 평생 저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갓을지도 모르겟다 그래도 교장선생님이 말씀해주셔서 다행인것같다 아무튼간에 사랑의 매... 맞기전에는 정말 무섭고 아플것같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지만 맞고나면 그잘못이 무엇이엿는지는 기억이 잘난다 그래서 다시 그렇게 맞고싶지 않고싶어서라도 그잘못은 안하게 되는것같다 하지만 지금은 그린마일리지로 바뀌어서 사랑의 매를 맞을일은 없을것같지만 교장선생님은 아직도 사랑의 매를 때려주신다 하지만 나는 맞으면서도 교장선생님이랑 가깝게 지내는것같다 물론 우리학교가 작아서 선생님들과 가까이 지내지만 나는 선생님들중 교장선생님과 가장 가까이서 지내는것같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사랑의 매도 난 좋다 아무튼 나는 사랑의 매를 원하는것은아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어른이되면 사랑의 매를 때리신 그 선생님이 그리울거같아서 그냥 이런말을 하고싶엇던것 뿐이다 아무튼 내가 생각하기에 사랑의 매는 절대 나쁜것이아니라 크면 그리워지는 그런것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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