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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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동혁 | 등록일 | 13.05.02 | 조회수 | 26 |
안녕권동아 너는지금 권동에게 편지를 쓰고있지 그리고 쓰는것을 보고있기도하고 지금 오른쪽 귀에 이어폰을끼고 노래를 듣고있지 그런데 권동아 국어선생님께서 니가 1학년때 이어폰을 꼽고있으면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없다고 하셧어 그치? 내말을 잘알아들었다면 이어폰을 빼겟지? 그런데 권동아 나는 니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 엄청 잘알고있거든? 그런데 왜 이어폰을 안빼고 가만히 있는거니 그리고 왜 인화에 문창을 힐끔힐끔 쳐다보는거야 그러다가 인화에 얇은 손가락도보고 인화의 얇은 손가락이 자판을 두드리는것을 구경하다가 너는아마 정말 저얇은손으로 자판을두드리는것이 신기하다 생각하고있겟지 그런데 말이야 사람이 사람을보고 신기해해도 되는거겟지? 권동아 아마 너는 그렇게 생각할꺼야 이세상에 신기한 사람은 많으니까 너도 그런적많지? 그리고 다른사람이 볼때 니가 신기할수도 있잖아? 니가 무언가를 잘하던가 아니면 못해서 너를 이상하게보거나 신기하게보는 사람이 몇몇 있었을거야 그런데 권동아 너말이야 졸린상태에서 화가나면 왜 아무말이나 막하는거야? 너무 막말하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권동아 졸린상태에선 다른사람과 카톡을하지마 왜냐하면 너도모르게 막 욕을 할수도있어서 그사람이랑 사이가 않좋아질지도 모르니까말이야 그리고 니가 아는 별의별 희한한 욕은 다나오잖아 막 인터넷에서 누군가 잔인한짓을한것을보고 그것을 상대를 대상으로 그렇게 해버린다고 하고 너무한거같아 정말 니가생각해도 너무한것같지? 내가보기에도 그래 그런데 너와나는 엄청 친한사이니까 상관없지만 다른사람이 너를볼때는 엄청 이상하고 입에 걸레를 문사람처럼 볼수도있잖아 그런데 나도 널이해할수 없을때가있어 그리고 너말이야 제발 니가 화난다고해서 엄마가 뭐라하면 엄마한테 화풀이좀 하지말아줄래? 물론 너도 그러고싶진않았을거야 그리고 니가 그런행동을 한후에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생각하는것도 알아 그런데 니가 엄마한테 그런행동을 하고나서 사과한적있니? 없지? 아마 없을거야 그런데 니가 화날때는 엄마한테 짜증을 잘내는거같지만 니네집을 가보면말이야 니가 너희엄마를 제일 즐겁게하고 웃게할수있는 존재인것같아 그리고 엄마는 너를 듬직해하고 사고안치길바라는것같아 그런데 너는 사고를 쳐버렷지 정말 바보처럼말이야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너를 않좋게 볼수도있을정도로 말이지 그래서 너희엄마가 그사실을 알게되면 너희엄마께서 실망하실거야 하지만 나한테 뭐라고 하시진않을거야 왜냐하면 엄마를 나를 엄청 믿기때문에 다시는 그런짓을 않할것이라 믿고 딱한마디 하시겟지 다시는 그런짓하지말라고 아무튼...너제발 단점을 고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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