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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방의 선물' 을 보고..
작성자 이효정 등록일 13.11.12 조회수 18

나는 저번주 토요일에 큰이모네 집에 갔다. 김장을 하기 위해서 배추를 가지러 갔다. 우리 집에 배추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할 것 같았다. 그래서 가지러 갔다. 자고 올지, 그냥 올지, 잘 몰랐지만 결국 자고 왔다. 이모네 집에 가서 좀 쉬다가 밥먹으러 나갔다. 맛있게 먹고 집에 갔다. 이제부터가 진짜 재미있다. 한.. 12시쯤.. 나, 효경이, 언니 ,오빠 이렇게 네명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다행히 어른들은 다 잤다. 여자들은 그냥 원래 일찍 자는 스타일이고 남자들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것이다. 암튼 다행이었다. 우리는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7번 방의 선물을 보았다. 무료를 볼려 했으나 언니가 우리한테 보여준다고 뭐라하겠냐며 그냥 결재를 해버렸다. 암튼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줄거리를 소개하겠다.

예승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그의 아빠의 이름은 용구이다. 옉승이의 아빠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어느날, 용구 아저씨는 예승이에게 세일러문 가방을 선물하고 싶어서 지영이라는 여자애를 쫓아갔다. 그런데지영이가 어느 순간 죽어 있었다. 어떤 아줌마는 용구 아저씨가 지영이를 죽인 줄 알고 성폭행으로 신고를 했다. 용구 아저씨는 예승이를 둔채 교도소로 잡혀갔다. 죄없는 사람 보낼거면 때리진 않아야 하지 않나.. 정교도관이라는 사람에게 엄청 얻어 많았다. 한 방을 쓰게 된 사람들에게 까지 맞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는 정말 영화 속에 들어가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은 때리는 것을 멈춘다. 사형의 처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 아튼 어떻게 어떻게 해서 예은이를 교도소 안으로 들러보낸다. 교도장들이 올때마다 예은이는 숨는다. 그것도 문 바로 앞에..ㅋ 정말 어려서 몸이 조만하긴 한가보다. 그렇게 예은이는 숨어지내다가 다시 아빠와 혜어진다. 헤어지는 것도 참 웃기다. 한 교도관이 그곳을 방안을 보다가 갑자기 밑에 있는 문을 열어서 봤는데 같이 지내는 두 아저씨가 예은이를 들어 올렸다. 그런데 윗 문으로 정교도관이 보았다. 문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다 웃고 있는데 문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완전 정색을 하고 있었다. 표정이 딱 두팀으로 나눠었다. 진짜 웃겼다. 그래서 예은이는 교도소 밖으로 나가고 용구 아저씨는 혼자 다른 방에 손발 다 묶은 채 혼자 넣어 놓았다. 불쌍했다. 내가 구해주고 싶었다. 그러다 갑자기 교도소에 있는 어떤 남자가 불을 냈다. 그래서 범인들을 모두 피신 시켰다. 그럼데 그 불지른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정말 흥분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정교도관이 그 남자를 구하러 들어갔다. 그 순간 옷장이 넘어갔다. 그래서 그 둘은 나올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쩔쩔 매고 있을 때 용구 아저씨가 뛰어 들었다. 이 일로 정교도관은 용구 아저씨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며칠뒤, 선생님과 함께 아빠를 보러 온다.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다. 부녀 관계 말이다. 이 둘이 헤어질 때는 얼마나 웃기던지.. 어떤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들리고 안들리고 하는데 용구 아저씨가 그걸 어떻게 봤는지 그걸 눌렀다. 그러면 또 교도관이 누르고.. 계속 반복했다. 정말 웃겼다. 세번째의 만남은 정교도관이 보내줬다. 처음에는 용구 아저씨에게 엄~청 차갑게 대했는데 죽은 자신의 자식을 생각하고는 용구 아저씨를 돕고 싶어한다. 그래서 다시 재판을 했다. 재판을 하기 위해서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이 지도 해주며 가르쳐 주었다. 그러면서 한 아저씨에게 글씨를 가르쳐 준다. 정말 열심히 했다. 당일 재판 때, 결과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어떤 높은 분이 당일에 용구 아저씨를 찾아와 처벌 받지 않으면 니 딸이 무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을 했다. 그래서 용구 아저씨는 손하나 쓰지 못하고 거짓된 일을 인정했다. 그렇게 계속 지내다가 사형의 날이 정해졌다. 12월 23일이다. 그날 예은이가 학교를 가는데 그 둘 사이에 커다란 철을 두고 붙집고 울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정말 불쌍했다. 그래서 눈물을 막 흘러댔다. 오빠가 나 운다며 언니한테 말했더니 언니가 내비두라면서 자기는 지금 3번 째 보는 거라서 눈물을 안흘리는 것이라고 했다. 암튼 마지막에는 변호사가 된 예은이가 그 누명을 벗겨준다. 정말 멋졌다. 딸로 써가 아닌 변호사로써 재판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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