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7이효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리가족은??
작성자 이효정 등록일 13.10.29 조회수 19

오늘 나는 우리가족에 대해서 쓰겠다. 아빠, 엄마, 동생, 동생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우리 아빠의 이름은 '이광기' 이다. 그리고 45세이다. 물한 1길의 이장을 보고 있으며 이곳이 고향이시다. 성격은 매우 좋으시다. 다정하고 친절하다. 화를 잘 내지는 않지만 그만큼 화나면 무서우시다. 어렸을 때 내가 효경이를 많이 괴롭혀서 많이 혼났다. 그리고 옛날에는 아빠의 얼굴을 많이 볼 수 없었다. 대신 어떤 아는 삼촌이 내 아빠 역할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엄마 대신에 작은 이모가 옷도 사주고 놀이공원도 많이 데리고 가셨다. 정말 좋았다. (어쩌다 내 이야기로..) 암튼 우리 아빠는 참 좋은 분이시다.

다음으로 엄마를 소개하겠다. 우리 엄마의 이름은 '이단희' 이고 39세이다. 우리 엄마는 그냥 평범한 주부이다. 우리 엄마는 성격이 좀 고약.. 아니 반반이다. 잔소리는 화가 나면 한다. 화를 아주 자주내서 화나면 별로 무섭진 않다. 하지만 제대로 화를 내진 않는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화가 나지 않으면 말투가 180도 바뀐다. 그래서 가끔 이분이 우리 엄만지 헷갈린다. 우리 엄마는 악마와 천사가 섞인 것 같다. 그냥 그렇다.

우리 엄마와 아빠는 나를 임신해서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엄마가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 다음으로는 내 동생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다. 나에게는 두 명의 동생이 있다. 둘째는 여자이고, 셋재는 남자이다.

먼저 둘째, 여동생을 소개하겠다. 이 아이의 이름은 위에서 나왔지만 그래도 설명을 하겠다. '이효경' 이다. 효경이는 조금 뚱뚱하다. 나와는 달리 많이 움직이고 게으르지 않는데 이상하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아마 좀더 크면 키로 갈거 갈다. 그래서 별로 걱정은 안된다. 애는 나와는 달리 성격이 활발하다. 그래서 내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을 시키곤 한다. 그리고 집에서 하기 귀찮은 일이 있을때 협박을 하면서 또는 잘 달래가면서 그 일을 시킨다. 효경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밝은 웃음이라고 생각한다. 효경이는 모든 것을 웃음으로 극복하는 것 같다. 너무 짜증나고 하면 그냥 운다. 거의 모든 것을 웃음으로 해결해서 원한이 덜 풀린건지 함번 울면 그칠 줄을 모르고 우렁차게 운다. 정말 아무도 못 말린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막내를 소개하겠다. 이름은 '이태선' 이고 9살이다. 이제 몇달 후면 나이가 십의 자리가 된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담임 선생님게서는 툭하면 이제 십의 자리인 나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드디어 우리 막내가 십의 자리에 도달 할 예정이다. 태선이는 막내이고 엄마 아빠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툭하면 운다. 살짝 혼내도 운다. 그리고 때를 많이 쓴다.. 누나들 맡에서 막내로 태어나 그런거일 수도 있다. 암튼 우리 태선이는 개구쟁이이다. 툭하면 말썽을 피운다. 그런 쪽에서는 얄밉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귀엽고 착하다.

이렇게 나를 포함해서 다섯 식구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때론 의견이 안 맞아서 싸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에게 있어선 가족이 최고인 것 같다.  

 

이전글 벌 사냥
다음글 꾹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