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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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정 | 등록일 | 13.10.23 | 조회수 | 21 |
오늘 용산면으로 진로체험을 하러 갔다. 토사랑 하러 말이다.. 다른 것도 있다. 그것은 심천으로 국악기를 만들러 가는 것이다. 특별하게 토사랑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국악기 만드는 것은 별로 시간이 걸맂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학교로 돌아오니 그 예상이 딱 맞았다. 우리는 늦고, 심천은 11시 30분에 학교에 왔다고 했다. 애들한테 들어보니 조립민 했다고 한다. 지금부터 토사랑 하러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나는 담임쌤 차를 타고 갔다. 나, 다영이, 현수, 기준이 이렇게 넷, 선생님까지 다섯명에서 타고 갔다. 가면서 재미있었다. 길을 잃어서 좀 헤매기는 했지만.. 우리만 헤맨 것은 아니다. 도덕쌤도 같이 헤맸다. 우리를 따라 와서 말이다.ㅋㅋ 우리는 안되겠다 싶어서 기가쌤한테 전화를 했다. 그래서 겨우 알아낼 수 있었다. 그곳은 폐교된 학교.. 생각과 다르게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신기했다. 어떻게 이런 곳에 많은 도자기들이 있는지 말이다. 처음에는 도자기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다음에 말하는 것이다. 도자기는 불에 구어서 만든 것을 모두 도자기라고 한다. 고려청자, 백자, 청자, 분청자, 옹기 등 많은 것을 배웠다. 고려청자는 중국이 먼저 했지만 고려의 창자가 더 유명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고려청자를 만들때 삼강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백자는 말그대로 하얀 도자기이다. 중국에서 먼저 만들었다.백자는 그림을 그려서 넣는데 청자와 분청자기가 있다. 청자는 푸른색으로만 그림을 그린 것을 말하고, 분청자는 청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름이 바뀐 것이다. 분청자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니까 고려청자의 성장된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하얀색으로 만드는 경우는 백자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라고 한다. 다음은 옹기이다. 유일하게도 옹기는 기초를 하지 않고도 유약을 바른 뒤 불에 구울 수 있다. 대신 1800도로 구워야 한다고 한다. 다른 것들은 다 기초를 햐야 유약을 바를 수 있다. 옹기는 흙으로 만드는데 잘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백자를 만들 때 쓰는 가루를 조금 넣는다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로 만들었다. 밥그릇과 컵 중 우리는 모두 컵을 만들었다. 밑에 판은 다행히 선생님이 주셨다. 선생님이 무엇을 잘라서 주셨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먼제 그것을 4등분 한다. 그런다음 크기를 일정하게 우번 주무르고 길고 동그랗게 말었다. 그걸 쌓아서 컵을 만들었다. 처음에 나는 유치원 때처럼 하는 줄 알았다. 유치원때는 그냥 동그랗게 올렸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평소 컵처럼 옆면을 평평하게 했다. 컵을 다 만든 뒤, 붙일 모양을 만들었다. 나는 정체 모르는 것을 만들었다. 그곳에는 남자 한분, 여자 한분 이렇게 두분이 운영하고 계셨다. 두 분은 부부라고 한다. 거기서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그 여자 쌤도 이름이 효정이라는 것이다. 성은 다르지만 말이다. 성은 '신' 이라고 하셨다. 좀 놀라웠다. 이번 체험은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가 발견한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남자는 거의 머리를 기른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본 도자기 남자들은 모두 머리가 길었다. 여자는 잘 모르겠다.. 여자 머리의 헤어 스타일은 모두 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4시간 정도를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하는 과정은 별로 복잡하지 않는데 말이다. 암튼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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