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요일 밤에 '웨딩 드레스' 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재미있기 보다 감동적인 영화이다. 먼저 이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김향기 라는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는 남과 입을 대지 못한다. 그리고 비가 올 때마다 우산을 가져 가지 않아서 맨날 엄마가 데리러 온다. 이의 엄마는 웨딩 드레스를 만드는 디지이너이다. 향기는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과 입을 못 대는 것 때문에 친한 친구에게 망신을 주어서 사이가 좋지 않다. 그래서 다니던 발레 학원을 땡땡이 치고 옆에 있는 학원으로 놀러 다닌다. 이렇게 두 모녀는 갑자기 큰 일이 생긴다. 어느 날, 이 아이의 엄마가 암에 걸려서 딸에게 정말 잘 대해주려고 한다. 이렇게 딸은 사이가 멀어진 친구 때문에 엄마 몰래 땡땡이 친 발레 학원을 다녀서 엄마에게 무대에 선 자신을 보여주려고 한다. 엄마는 딸이 무대에서 발레 하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한다. 또 망신을 준 친한친구가 마시던 음료수를 억지로 목이 마르다며 먹는다. 그리고 친구를 데리고 엄마가 있는 병원으로 간다. 딸은 병원에 엄마와 함께 침대에서 잤다. 그리고 그 다음날 향기는 눈을 떠보았다. 그런 다음에 엄마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었다. 행기는 불길했는지 복도로 나와서 서 있었다. 그때 병원 의사들이 엄마를 체크 해본다면서 문 앞에서 나오라고 했다. 향기는 끝까지 막으려 했지만 결국 막지 못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래서 밤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보았다. 나는 이 영화를 부모에 대한 고마움이나 간절함이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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