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효정이에요.. 내일이 스승의 날인데 이렇게 편지를 먼저 쓰게 됬네요 그리고 이렇게 모든 선생님들께 쓴 이유는 한 분께만 쓸 수 없어서 입니다. 그냥 저는 모든 분께 감사하거든요 유치원 선생님도.. 초등학교 선생님 분들도.. 중학교 선생님 분들도 말이죠 ㅎㅎ 먼저 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중학교 선생님 분들께는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제가 지금까지 스승의 날을 보내게 된 나날들이 벌써 9년이나 되었네요.. 시간 참 빠르죠? 물론 올해는 내일이니 빼고요 유치원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무척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생각나는 유치원 선생님은 죄송하오나 김원경 선생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아기는 잘 자라고 있나요? 선생님은 손재주가 많으시니까 분명 그 아기도 선생님의 손재주를 물려 받을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좋고 많은 추억 또는 경험을 쌓고 갑니다. 나날이 지날 수록 저희 목소리가 작아서 애를 많이 먹으셨지요? 아마 우리 반은 눈치를 보며 노래하고 말하고 수업을 듣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선생님, 2개월 동안 많이 이해해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렇게 목소리가 작은 건 아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부끄러움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수업 시간에 굉장히 조용한데 지금은 선생님들이 소리를 내라고 그러시는데 초등학교 때에는 우리가 어떻게 해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중학교 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줄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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