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첫 자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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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정 | 등록일 | 13.04.16 | 조회수 | 22 |
나는 어제 6교시인 동아리 시간에 남자 애들이 족구하는 것을 보다가 다같이 체육관에 가서 배드민턴이나 탁구, 농구를 했는데 처음에는 모두 배드민턴을 하다가 탁구와 농구로 갈리게 되었다. 나는 농구를 했는데 계속 들어 갔다 안들어 갔다가 막 날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또 던졌는데 공이 옆으로 빚나가면서 정서의 얼굴에 맞았다.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공이 정서의 얼국에 맞자 정서가 쓰고 있던 안경 알이 둘다 빠져나갔다. 정서도 깜짝 놀랐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정서는 두 눈의 사이가 많이 아프다고 했다. 나는 정말 미안해서 계속 "괜찮아?" "미안해.." 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나는 이번 일을 겪고 농구 수업을 할때까지는 절대 농구공을 만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고 앞으로는 사람이 꼴대의 주변에 있을 때는 농구공을 던지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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