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효정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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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3.09.06 | 조회수 | 19 |
효정이에게 효정아 안녕? 나 정서야.. 다 알겠지..ㅋ 나는 지금 너에게 편지 쓴 게 다 날아가서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쓰고 있단다..ㅋ 우리 운동장 청소 있잖아ㅋ 왠지 뭔가 이상한 것 같아.ㅋ 안 그러면 말고 근데 난 운동장 청소하기가 왠지... 조금은..ㅋ 그리고 우리 마이마이 그 춤 연습은 조금 천천히 해도 될 것 같아ㅋ 그리고 어쨌든 우리는 금요일 마다 보고 싶으나 안 보고 싶으나 학교가 끝나고 봐야 하니까 뭐 연습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ㅋ 괜찮아.. 잘 할 수 있을거야..ㅋ난 왠지 자신감이 ..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랄까?ㅋ아마 연습하다 보면 괜찮아지겠지..ㅋ왠지 요즘 들어 우리 사이가 이상해진다? 그치? 그니까 서로 신경 좀 잘 써주면 될꺼야ㅋ 그나저나 손가락이 아파서 빨리 빨리 못 치겠는데ㅋ 날아가기 전에는 이것보단 길게 썼거든..ㅋ 뭐 아무튼.. 축제 연습은 아직까진 뭐..ㅋ 근데 우리 돈키호테 책 있잖아.ㅋ 그거 안 읽어가면 왠지 쌤한테 혼날 것 같아..ㅋ 그래서 읽기는 하는데 자꾸 귀찮아져서 말이지.. 근데 재밌기는 한 것 같아..ㅋ 어쨌든 너도 계속 열심히 읽고 그럼 이만 쓸게..ㅋㅋㅋ
정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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