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중 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
|||||
---|---|---|---|---|---|
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3.09.03 | 조회수 | 35 |
나는 불과 몇주 전 셰익스피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는 찰스 램과 메리 램이다. 둘은 남매인 것이다. 나는 이 점에서 흥미로웠다. 나는 셰익스피어의 10대 희극 중 베니스의 상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한번 독후감을 써보려고 한다. 베니스의 무역 상인인 안토니오는 친구 바사니오의 청혼을 위해 유대인인 샤일록에게 돈을 빌린다. 이 샤일록은 고리대금업자로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어 시민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었다. 여기에 물론 안토니오도 샤일록을 미워하고 샤일록도 안토니오를 증오하고 있었다그래서 샤일록은 안토니오에게 기한 내에 갚지 못하면 그의 가슴살 1파운드를 배어내겠다는 차용증을 받고 돈을 빌려주었다.안토니오는 전 재산인 배들이 돈을 갚아야 하는 기간 이내에 올 것이라고 믿었다. 나는 정말 샤일록이 못됬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때 바사니오는 친구가 목숨을 걸고 빌려준 돈으로 인해 돈 많은 상속녀인 포셔에게 청혼을 승낙 받았지만 안토니오는 자신의 전 재산인 배가 돌아오지 않아 샤일록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그 도중 안토니오가 바사니오에게 편지를 보내어 이를 알게된 포셔는 안토니오가 빌린 돈의 20배를 갚아주겠다고 하고 그 날 재빨리 결혼식을 올린 뒤 바사니오는 베니스로 갔다. 하지만 도착 한 후에는 이미 안토니오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 이미 변제 기간이 지난 후라 그 잔인하고 못된 유대인은 바사니오가 주는 돈을 받지 않으려고 하고 끝까지 안토니오의 몸에서 1파운드의 살점을 떼어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 잔인하고 충격적인 소송은 재판 날짜가 정해졌고 바사니오는 불안에 떨며 재판 날짜를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포셔는 혼자 남아서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바사니오의 소중한 친구인 안토니오를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해보다가 자기가 변호인으로 변장을 해서 베니스로 가서 안토니오의 변호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주 중요한 재판이 시작되었다. 재판은 이 유대인 쪽으로 이기나 싶었지만 마지막 포셔의 말 한마디로 상황은 좋게 흘러들어갔다. 차용증에는 안토니오의 살점 1파운드만 가져가는 것 이지 살점 1파운드를 떼어낼 때는 피 한방울도 허락되어 있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해 재판에서 이기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바사니오가 아내가 변호인으로 변장을 해 변호를 했다는 것을 알고 그 지혜와 용기에 놀라고 기뻐했다. 그리고 안토니오의 배도 다시 무사히 항구에 도착했다. 이렇게 해서 처음에 비극적으로 시작했던 베니스의 상인은 뜻 밖의 행운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샤일록과 그 밑의 같은 사람들은 정말 못되고 잔인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안토니오는 마음씨가 착한 것 같고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다.나도 이렇게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이런 친구를 가진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같았으면 이렇게 못 살았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 재판에서 포셔의 지혜로움에 감탄하고 용기 또한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도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나는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서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의 지혜로움과 잔인함 그리고 우정과 의리까지... 이 베니스의 상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내용의 책도 좋은 내용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셰익스피어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뿐더러 깨닫게 되는 것도 많아서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셰익스피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좋은 책인 것 같다. |
이전글 | 일기-컴퓨터가 느리다. |
---|---|
다음글 | 첫 마라톤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