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초등학교 6학년 때 졸업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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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3.06.26 | 조회수 | 22 |
지금 우리반...그러니까 다영이 빼고 9명...아니 초등학교 때 까지만 같이 다니고 다른 곳 으로 이사간 그 아이 까지 10명.. 우리는 이렇게 초등학교 마지막 여행을 갔다. 장소는 대전 세이백화점과 VIPS였다. 우리는 대전에서 내려서 먼저 세이백화점에 갔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읽고 싶은 책 한권씩을 샀다. 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ㅋ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 있는 영화관에가서 가디언즈라는 영화를 보았다. 무슨 만화영화 같은 것 이었는데 재미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유치했다. 그래도 볼 만은 한 것 같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걸 보자고 말씀드렸을거다. 아마...그 영화는 애기들이 보는 수준의 영화 같았으니까... 우리는 영화를 다 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선생님과 함께 세이백화점을 둘러 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볼 것도 없고... 다리만 아플 뿐 이었다. 핰ㅋㅋ 그래도 이곳을 학교에서 왔다는 자체가 어딘가...ㅋ 우리는 막 장난도 치고 얘기도 하면서 걸었다.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왔다. 우리는 점심을 VIPS에 가서 먹었다. 그냥 음식은 자기들이 직접 가져다 먹는거였기 때문에 그냥 알맞게 다 잘 먹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맛도 있었다. 하...많이 먹었는데 배부른데...ㅋ 나와 ㅇㅇ이는 더 먹어야만 했었다..ㅋ 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시간이 다 되어 학교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갔다. 그냥 재미있기도 하고 별로기도 했지만 약간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던 것 같았다. 초등학교 마지막 여행이었기 때문에 아마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아직도 생생하니까...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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