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효정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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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3.06.21 | 조회수 | 18 |
효정이에게
효정아 안녕ㅠㅠ 나 정서야...알지?ㅋㅋㅋ 난 오늘 야자를 빠져서 지금 집에서 비몽사몽 몸도 말이 아닌데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단다ㅜㅜ 너무 힘들어ㅜㅜ 어쨌든... 난 니 문창에서 나에게 쓴 편지를 단 한번밖에 보질 못했단다..ㅋㅋ 그래서 뭔뜻인지 알겠지? 그니까! 나한테도 잘좀써줘ㅠㅠ 알았나?ㅋ 나도 너에게 자주 편지를 쓰도록 하지... 근데 편지쓰는 날엔 쓸 사람이 마땅치가 않단 말이지...ㅋㅋㅋ 그리고 우리 문창 읽어봤니? 물놀이...ㅋ 그거 재미있었는데 왜 너는 오질 않았니...ㅋ 우리 나중에 다 같이 물놀이 가야겠어..ㅋ앜ㅋㅋ 덕분에 니가 안와서 우리 둘만 놀았는데 생각보단 많이 재미있더랔ㅋㅋ 라면사건...아낰ㅋㅋ 그리고 효정아ㅜㅜ 너 힘들텐데 자꾸 우리가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ㅜㅜ 글서 미안해ㅜㅜ 뭔지 이유 정확히 알고 싶으면 갠톡하던가 나한테 물어보려무나...ㅋ 그리고 나 아플때 위로도 하고 걱정도 해줘서 고마워..ㅋ 나 초등학생때는 완전 날아다닐 정도였는데 요즘 왜이러는지 모르겠다ㅠㅠ 어휴... ㅋ 어쨌든! 그냥 고맙다긔...ㅋ 그럼 이만 쓸게...! 정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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