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6월16일 올해 첫 물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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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3.06.19 | 조회수 | 21 |
나는 6월 16일 일요일 오전에는 공부를 아주 조금 하다가 12시30분 쯔음... 예영이와 물놀이를 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어 예영이네 동네로 갔다. 나는 돌고래 튜브를 챙겨서 갔는데 부피가 너무커서 힘들었다. 게다가 그걸 풍선에 바람을 넣는 공기펌프로 넣었으니... 팔이 아팠다.ㅋ 그리고 예영이네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우리는 선크림을 바르고 냇가로 내려갔다. 우리는 한참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내려갔다. 무슨 냇가 내려가는 길이 암벽등반도 아니고... 그냥 거의 수직이었다.ㅋ그리고 돌도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짐을 밑으로 다 던지고 내려갔다.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다.ㅋ 어쨌든 무사히? 잘 내려가서 우리는 물놀이를 했다. 그러니 수심이 얕아도 너무 얕았다. 그래서 우리는 깊은 곳을 찾아 나섰다. 그러니 깊어도...ㅋ 무릎위를 넘지 않았다. 뭐 어쨌든 더 가기 귀찮아서 그냥 우리가 더 깊은 곳을 찾은 곳에서 놀았는데 물이 더럽기는 했었다. 그래도 그냥 귀찮아서 거기서 내 돌핀씨를(돌고래 튜브) 타고 놀았다. ㅋㅋㅋ 앜ㅋㅋ 사진도 찍고 운전?ㅋㅋㅋ 도 하면서 둘이 미친듯이 이상한 애들처럼 보일정도로 재미있게 놀았다.하지만 물이 너무 깨끗하지 않은 탓에 점점 불안해져서 다시 수심이 더 얕지만 깨끗한 물로 들어가서 놀았다. 우리는 거기 앉아서 놀지 않고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내 신발이 자꾸 떠내려가서 웃음을 선사하고... 나는 힘들고...ㅋㅋㅋ 수다를 떠는데 별의별 얘기가 다 나왔다. ㅋ슬픈 얘기가 나올때는 서로 위로도 해주고 공감도 해주고...웃기고재미있는 얘기가 나오면 둘이 빵터져서 웃고...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올라가자고 예영이한테 말했는데 좀 있다가 좀있다가 를 반복했다. 그래서 좀 있다가 예영이네 집으로 올라가서 샤워를 했다. 그런데 불편했다..ㅋㅋ (솔직한가...?ㅋ)어쨌든 샤워를 하기전에 예영이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우리는 욕실에 상을 차려놓고 라면을 부숴먹었다.ㅋㅋㅋ 난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완전 뭔가 색달랐다...?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샤워를 다 끝내고 예영이네 집에서 놀았다. 할 게 없어서 심심했다. 그런데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았다. 나는 한 5시쯤에 집에 돌아가서 공부와 할 일을 했다. 아... 얼굴 하고... 뭐.... 다 타버렸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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