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오늘 있었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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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3.04.23 | 조회수 | 18 |
오늘은 첫 교시부터 과학이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잠이 왔다... 하지만 졸지는 않았다. 그냥 하품이 좀 나왔을 뿐... 그리고 그 다음엔 국어^^ 국어는 그래도 재미있어서 좋다.. 음.. 괜찮은 것 같다.. 단지 헷갈리는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기다리던 미술시간... !! 역시 지난번에 그리던 초상화 그리기를 이어서 했다.. 재미있다.. 하지만!! 내 그림실력이... 참 아닌 것 같다. 어쨌든.. 내가 볼 땐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다음 미술 시간 때는 미술선생님께서 이 그림에 무슨 기법을 사용했는가? 이 그림을 그리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가? 등에 대해 발표를 시키겠다고 하셨다... 난 순간 무서웠다.. 어떻게 발표를 해야 될지... 그 다음 기가를 마치고 선생님께 병원을 가야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가지 말라고 하셨다.. 뭐.. 이런... 아무튼 청소시간에 난 u 클래스를 청소하는데 청소를 다 끝내고 배가 아픈 것 같아서 잠시 가만히 있었는데 체육선생님이 들어오셨다..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했던 행동들을 다 보시고.. 계셨던 것 같다.. 그래서 선생님이 아프냐고 물어보셔서 잠시 뜸을 들이다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별별 얘기가 다 나왔다.. 어쨌든 다음 체육인 줄 알았는데 창체 시간이었다. 창체 시간에 u클래스에서 결핵 예방교육을 했다. 체육선생님이 하셨는데.. 이것 때문에 오신 것 같았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장난 칠 때랑 진지하게 말씀하실 때랑 목소리 톤이 많이 다르신 것 같다.. 졸렸다... 그리고 난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 때 쯤 끝이 났다. 그런데 선생님이 안 보내 주신다고 한 이야기가 머릿속에 남아서 그냥 안 가야지라고 생각했다. 장난인지 아닌지..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분명 아까 청소시간에 병원 보내줄까? 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런 것 같았다.. 하지만 난 괜찮다.. 어쨌든 다음 보충인 수학시간을 끝내고 저녁을 먹고 야자를 했다. 공부를 다 하고 책 읽는 시간에 야자 감독이신 체육선생님의 연설이 시작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이야기가 끝도 없이 나오시는지.. 참 놀랍다.. 그리고 문창을 쓰는 시간.. 난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다 끝난 사람들의 자리에 앉아서 로그인을 하고 시간을 보니까 집에 가는 시간.. 종이 치기까지 1분이 남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금 집에 와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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