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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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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김현수 등록일 13.05.23 조회수 20

경환이에게

경환아 내가 누군지 알겠지?

내가 너한테 편지를 쓰는것이 2번째다.

니가 몇칠 전에 학교에 8시 20분에 하는게 수학이었잖아 그런데 니가 없어서 난 니가 지각을 한 줄 알았거든 너는 지각하면 교실에 숨어있거나 앉아 있잖아 그래서 나는 교실에 갔는데 니가 없었어 그래서 난 1교시 시작을 할때 올 줄 알았는데 니가 안와서 기준이랑 같이 너의 집에 가서 문을 두드리고 이름을 불러도 니가 나오질 안아서 병원에 간 줄 알고 기준이랑 다시 2교시인 국어를 하려고 갔어 그런데도 넌 오지 않았어 그래서 3교시째 도덕시간이 되기 전에 체육선생님께서 나를 부르셨어 난 혼나는 줄 알았는데 너의 집을 간다고 해서 같이 가서 너를 또 부르고 문을 두드리고 5분이나 반복하자 니가 나왔어 난 없는 줄 알았는데 니가 집에서 자고 있었다 길래 난 좀 당황스러웠어 그리고 음 .... 니가 왜 학교를 안왔는지 이유를 말하지 않을게 그리고 도덕을 시작하고 니가 왔고 넌 도덕선생님 한테 혼나고 또 급식실에서도 혼나고 어쨋든 너한텐 그날이 운이 좋지 않은것 같에 또 너는 게임을 우리보다 늦게까지 해서 또 혼나고 늦게 까지 않했으면 혼나질 않았을 텐데..... 앞으로는 너도 늦게 까지 하지마 내가 할 말은 아닌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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