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김경환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전용구에게
작성자 김경환 등록일 13.03.28 조회수 82

 

용구야 요즘 기준이와 많이 싸우는데 왜 싸우니. 모르는건 아니지. 너희가 서로 시비를 거는거 보이니까. 먼저 시비걸지말고 서로 도울생각은 안해봤니? 물론 우리도 말리고 도와주어야 하지만 너무 자주있는일이잖아. 너희가 서로 시비걸지않고 조용히 잘지낸다면 싸우는 일이 없어지잖아. 구경하는거야 재미있겠지만 너희가 싸우면 아픈건 너인데 왜 자꾸 기준이 신경을 건드려. 정기준이 요즘 가끔 나대는경우가 많긴한데 그래도 그냥 넘어가. 앞으로 싸우면서 다치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서 혼나는 일이 없도록해. 기준이랑 싸우면서 기준이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는 않았잖아. 그러니까 넘어가는게 좋을거같아. 그리고 수업중에 내용을 똑바로듣고 바로바로해야지 멍하니 있다가 왜 혼자몰라서 친구들것을 배껴서 하니. 너 자주 보인다. 밑줄그으라하면 어딘지 몰라서 현수랑 내 책 보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는 그런일도없도록 수업에 집중해서 성적도 올리길바래. 학용품도 잘챙겨.지우개 없어서 글자 연필로 그어서 지우고 더러워 보이게도 하지말고 샤프심도 잘챙기고 볼펜이나 형광펜도 잘 챙겨서 다녀.그럼이만.

이전글
다음글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