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너란 녀석 참 말을 안듣는구나.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 같이
오늘도 수십개의 별들이
내 머릿속에 가득 채워졌구나.
너란 녀석 꽉차서 나올줄 모르구나.
뗄래야 뗄 수 없는
진드기 같은 녀석.
이제 그만 내 곁에서 떨어져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