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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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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하루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5.28 조회수 34
오늘은 수요일이고 시간표가 그리 좋지않은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들떠있었다. 그 이유는, 오늘 기가 2시간인데다가 기가 시간에 요리실습을 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오늘은 학부모님들과 장학사님들이 오셔서 참관수업을 하는날이였다. 우리 3학년은 1교시에 학부모님들 참관수업이 있었다. 1교시는 영어였는데 영어선생님이 준비하신 ppt가 다 날아가서 종이로 뽑으셨다고 했다. 고생하셨을텐데 참 안되셨다. 아무튼 영어수업은 남녀 성역할 ? 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했다. 평소처럼 재미있었다. 그런데, 학부모님들이 한분도 참관수업하러 오시지않아 영어선생님이 아쉬워하시는 것 같았다. 그렇게 영어수업을 끝내고, 2교시 과학 진짜 나는 그냥 수업을 받으면되지만 매우 두근두근거렸다. 아무래도 더 잘보이고싶었다. 과학선생님이 많이 준비하셔서 수업시간이 진짜 빨리갔다. 평소에는 과학시간이 나에게는 약간 지루했지만 오늘 수업은 정말 최고였다. 과학수업이 끝나고서 남은 3,4교시인 수학,국어를 했는데 수학,국어도 시간이 꽤 빨리갔다. 점심은 기대하던 비빔국수,츄러스,매실 등등 맛있는게 나왔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이랑 좀 달라 아쉬웠다. 그래도 점심은 맛있게 먹고 또 다시 두근두근. 5,6교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리실습시간. 우리조는 나,혜지,권동혁이였다.  이왕 밝혀진바에 우리는 고구마 볼과 떡볶이를 만들었다. 다른조 애들도 열심히하고 잘만든 것 같다. 물론 우리조도 잘한 것 같다. 역시 3학년이 짜세지ㅇㅇ♡ 비록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재밌었다. 근데 문제는 그 후부터 너무 지쳤고, 밥먹고 바로 또 뭘 먹은탓인지 배가 많이 불러 잠이 왔다. (오답노트 시간에 잤다는건 안비밀) 그리고 7교시인 스포츠 때는 탁구를 하면서 여자애들이랑 수다떨고, 게임을 했고 보충수업인 국어시간에는 학업성취도평가 문제를 풀었다. 그리고 밥을먹고 컴퓨터로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엑소 영상을 보니깐 시간이 엄청 빨리갔다. 그리고 지금 문예창작을 쓰고있는 중인데 배부르다고 저녁은 많이 안먹은탓에 그렇게 배가 고픈건 아닌데 부른 것도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되게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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