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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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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4.15 조회수 24

3학년에 처음 들어와서 보는 시험. 중간고사가 약 일주일 정도 남았다. 3학년 때는 성적이 내신에 거의 반 이상을 차지하여 중요하다. 그리고, 지난 2년동안 성적이 개판이였던 나에게는 내신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3학년 들어와서 나 나름대로는 꽤 열심히했다고 생각한다. 듣기 싫고, 자고싶던 수업시간에도 꾹 참고, 쓰기 싫고 하기 싫었던 수학 오답노트와 영어독해나 수행평가라는 숙제는 왠만하면 다 하려고 노력했다. 확실히 1,2학년 때보다는 더 부지런해지고, 더 열심히한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나 자신에게 만족이 안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던말이 지금 많이 와닿는 것 같다. 한 과목을 몇시간동안 열심히 해도 정말 완벽하게 하고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해도 해도 부족하게 느껴지고, 몸도 피곤하다. 그래서 요즘따라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정말 이번 시험 평균이 확 오른다는 기대감은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보단 많이 노력한만큼 결과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 그만큼 결과가 안나올까봐 벌써부터 초조하고, 긴장이 많이된다. 이번 중간고사도 3주전부터 계획 짜놓고 공부 하기로 했지만 결국 시험 1주일 전, 바로 지금 이 시점. 나는 열렬히 벼락치기를 하고있다. 역시 공부는 꾸준히 해야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아무튼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최선을 다해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할 것 이다. 아무튼, 다음 기말고사 때는 미리미리 준비해 지금처럼 시간에 쫓기고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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