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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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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4.01 조회수 27

이제 약 3주 뒤 3학년에 들어와 첫 시험이자, 첫 중간고사를 보게된다. 워낙 1,2학년 때 성적이 개판이였던 이번 3학년이 절호의 기회이다. 내신도 50%가 반영이 되고, 예전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라 긴장이 되면서도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하는 중이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특히 수학. 방학 때 부터 학원을 다녀봐도 정말 어렵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정말 수학은 기초부터 탄탄해야 된다는 말이 왜 이제서야 와닿는지 조금만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진짜 애초부터 열심히하고 나중에 뒤늦게 후회하지말자 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된 것 같다. 아무튼, 매일 보충과 야자시간까지 빼고, 버스비까지 들여가면서 학원도 들락날락 거리고, 나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중이지만 영 이번 시험에 대한 확신이없다. 잘보고싶고, 또 잘봐야한다는 간절한 마음과 부담감이 있는데 내 머리와 내 노력이 쉽게 따라주지 않는다. 솔직히 한번에 성적이 많이 올라갈 수 없는 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찌 욕심을 안낼 수 있을까 정말 이번 시험은 욕심이 난다. 수업시간 정말 열두번도 더 자고싶고 놀고싶은 욕구가 가득 찼지만 그 욕구를 억제한적도 많았고, 풀기싫은 수학문제도 풀었는데 이번 시험 성적이 조금이라도 안오르면 정말 좌절스러울 것 같다. 아무튼, 얼마 안남은 기간 정말 공부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열심히해서 최선을 다한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받을 것 이다. 그냥 너무 부담갖지말고 최선만 다할 것 이다. 이왕이면 성적이 많이오르면 나야좋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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