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3남은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수면법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3.25 조회수 21
나는 요즘 잠을 줄이려고 노력중이다. 그 이유는 내 스스로 난 잠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데 고등학교 때도 잠 때문에 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게을러지기가 싫어서 잠을 줄이려고 했다. 잠이 많은 나로썬 그게 한번에 쉽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잠을 줄이는 방법을 조사해보다가 우연히 나폴레옹의 4시간 수면법이라는 것을 찾았다. 즉,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수면법인데 아무리봐도 이건 무리인 것 같아 나중에 점차 잠을 줄여가면 도전해보도록 결심하고, 이리저리 방법을 찾다가 우선 한꺼번에 많은 시간을 줄이는건 무리라고 생각해 매일 10분씩 잠을 줄이기로 하였다. 매일 저녁 잠들기 전 "내일 꼭 일어나야되" 라고 머릿속에 세뇌를 시킨 뒤 알람도 꼭 맞춰놓고 잔다. 평소에 내가 6시30분~7시 사이에 일어나는데 아빠가 일하시러 일찍 가시는 탓에 나에겐 너무 턱없이 부족한 아침시간이였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10분씩 줄였다. 그 결과는 좋았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전보다 정신도 더 맑고, 그리 피곤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6시를 목표로 잡았다. 그렇지만 더 이상 줄이는건 현재로써 힘들 것 같다. 나도 잠이 필요하니깐. 아무튼 일찍 일어나니깐 시간도 더욱 넉넉하고, 그 시간에 다 못한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시간으로 이용해도 되서 참 좋은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일명 "10분씩 잠 줄이기" 프로젝트를 성공해 뿌듯하기도 하고, 의미있는 것 같다.
이전글 졸지말아라
다음글 요즘